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

QPR감독 레드냅,제2의벵거로 낙인찍히나?

by #$!@#%# 2013. 2. 28.
반응형

 

 

(한국QPR트위터 캡쳐)

 

참으로 안따까운 소식입니다. 박지성선수가 리저브 경기에 출전하면서 한국 QPR트위터의 발언이 놀란이 되고있습니다. 한국QPR트위터는 '박지성선수의 리저브 경기를 감상하세요'라는 내용으로 박지성선수의 사진과 함께올렸고, 그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약올리냐는 식으로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저는 이러한 팬들의 반응을보고 문득 지난시즌 아스날의 벵거감독이 떠올랐습니다. 박주영선수를 영입후에 경기출전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었죠.  QPR에대한 전체적인 제 개인적인 생각과

 

지난시즌 벵거감독과 유사한 행동을 하고있는 레드냅감독이  박지성선수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할것인지?아니면 제2의벵거로 낙인찍힐지 이번 포스팅에서 짚고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레드냅 감독, 이해하지못할 선수기용

 

매일 QPR경기를 보면 답답한 마음만 듭니다. 물론 박지성선수가 출전하지 않아서, 또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QPR로 이적한 윤석영선수도 아직 데뷔전을 치루지못해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그것보다도 한국인이 소속된 팀이라는생각을  버리고

 

QPR팀 자체만 놓고보더라도 답답하고 이해하지못할 행동을 합니다. 현재 QPR감독을 이끌고 있는 레드냅감독은 늘 인터뷰에서 QPR이 다음시즌 EPL 잔류에 성공할수있다고 자신만만 합니다. 하지만 현재 QPR의 현실은?

2승11무14패 승점17점으로 리그20위에 랭크되어있고

 

19위 레딩과의 승점차는 6점으로 강등권 탈출은 커녕 꼴찌를 벗어나기도 힘든상황입니다. EPL의 잔류하기위해서는 평균 37점이라는 승점이 필요합니다. QPR은 앞으로 20점을 얻어야하는데 최소한 4~5승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27경기를 치뤄오면서 17점밖에 획득하지못했고

 

승리는 단 2번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11경기에서 27경기동안 얻지못한 승점20점을 획득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QPR을 이끌고 있는 레드냅감독, 매일 경기 출전명단을 보면 이해하지못할 선수를기용 하는것이 답답합니다.

 

대표적으로 현재 QPR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있는 아델 타랍은 EPL에서 뛸만한 실력이 된다고 생각이들지 않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묘기경연장에 온것처럼 매번 쓸데없는 개인기와 드리블,슈팅등을 남발합니다.이과정에서 패스를 해야할 타이밍에 주지않아서 경기흐름에 지장을주고있고 이러한 행동은 매변 경기에서 반복이되고있죠.

 

물론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틀리지만 타랍이라는 선수로인해 QPR이라는 팀자체에 마이너스효과를 불러오고있고, 타랍 뿐만아니라 다른선수들도 팀을위해서가 아닌 자기자신이 돋보이기 위해 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레드냅감독이 잘지시해서 선수들을 잘 추스려야 하지만 매번 경기에서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는것을 보면 레드냅감독에게 많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결국 감독과 선수가 잘소통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고 당연히 팀의부진으로 다가올수밖에 없습니다.

 

 

문듯떠오르는 아스날의 벵거감독

 

 

한국 팬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실겁니다. 아스날의 벵거감독, 지난시즌 박주영선수는 아스날로 이적하면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모나코에서 활약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탓에 벵거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고 벵거감독은 프랑스리그에서 활약하던 박주영선수를 영입하게되죠.

 

이과정에서 국내팬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아스날에서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칼링컵 경기인 볼튼전에서 데뷔골을 넣을때만 하더라도 벵거감독이 자주 기용할것으로 생각이들었죠.하지만 박주영선수가 출전했던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의 조별예선에서 부진했다는 이유로 그로부터 출전기회를 부여하지않았고,

 

리저브경기만 왔다 갔다 할뿐 1군경기에는 출전하지못했습니다.그리고 아스날로 이적후 프리미어리그 데뷔는 4개월후인 1월23일 EPL22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했었습니다. 데뷔전도 10분도 안되는 시간이주어졌고 박주영선수는 이경기이후로 1군무대에 출전하지못했습니다.

 

그당시에 벵거감독은 국내팬들에게 많은 비난을받았고, 현재도 벵거감독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 팬들을 간혹보기도 합니다. 기회를 부여받지못한 박주영선수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에서 셀타비고로 임대이적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스날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해서일까,

 

셀타비고에 가서도 좋은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며 주전경쟁에서도 밀린듯한 모습입니다. 만약에 박주영선수가 아스날에 가지않았더라면 지금쯤 유럽에서펄펄 날고있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들고, 모나코에서 활약할때만 하더라도 늘 경기출전을 하면서 한국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참으로 안따까운 생각이듭니다. 또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해결사'역할을 했었지만 지금은 예전의 날카로움은 살아지고 그저 평범한선수로만 보일정도로 폼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지난시즌 박주영선수와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는 박지성선수도 레드냅감독의 체재에서 기회를 부여받을지 의문입니다.

 

이제는 레드냅감독이 제2의 벵거라는 생각이들정도이고 앞으로 박지성선수 뿐만아니라 윤석영선수까지 걱정이되고있습니다. 한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세계최고의 팀에서 활약한 박지성선수가 최하위 QPR에서 벤치만 지키고있는 모습을 보면 안따까운생각이듭니다.

 

포스팅을 마치면서...

 

오늘아침 한국 QPR 트위터에서 발언이 뉴스를 통해 접하고 나서 너무나 화가 치밀어오르고 지금까지의 답답함을 이포스팅을 통해서 적어봤습니다. 물론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사실상 QPR이  EPL에 잔류한다는것은 불가능이 아닐까하는생각도 들고

 

레드냅감독의 이해할수없는 선수기용과 박지성선수가 벤치만 달구고 있다는 생각에 많이 안따까운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에 이적한 윤석영선수까지 벌써부터 불안한 마음이고 이 두선수모두 QPR이라는 팀에서 빨리 떠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QPR이 남은 일정에서 기적을 일으켜 EPL에 잔류한다면 기쁘겠지만 레드냅감독 체재에서 박지성선수가 제대로된 기회를 부여받지는 못할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오늘포스팅한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