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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19

주말 밤을 수놓았던 한국 유럽파들의 활약 지난 주말(25~6일)은 축구팬들에게 잊지못할 하루였습니다. 역사상 최초로 한국 유럽파 선수들이 거의 동일한 시간대에 무려 9명의 선수가 출격했기 때문인데요. 사실상 '코리안 데이' 라고 해도 무방 할 정도였습니다. 이날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출전 명단에 포함이 됐고 또 선발 출전 선수들이 평소에 비해 급증했습니다. 특히 축구팬 입장에서는 동일 시간대에 경기들이 펼쳐지는 바람에 어떤 경기를 봐야할지 고민을 하는 기분좋은 상황까지 연출됐습니다. 또 단순히 경기에 출전한것 만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유럽파 대부분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보는 내내 축구팬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습니다. 먼저 가장 많은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던 선수는 단연 지동원 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묻히게(?) 할 정도로 상당히 좋은 .. 2014. 1. 27.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는 신의 한수다 2011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반납했던 박지성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홍명보감독이 '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어제(8일) 국내 한 언론과 전화를 통해서 박지성과 직접 만나 대화를 해보고 대표팀 복귀에 대해 의견을 들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이 불과 몇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며 경험이 많은 박지성의 필요성을 느꼈던것. 이에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상임 이사는 '홍감독과 지성이가 직접 대면한적은 없다. 둘의 대화를 통해 지성이의 마음을 확인할 좋은 기회' 라고 언급을 하면서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에 가능성을 .. 2014. 1. 9.
짧은출전 속에서도 빛났던 박지성의 진가 박지성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복귀전이자 이적후 첫 리그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헤라클레스 알멜로와의 원정경기 였던 이번 경기에서 박지성은 교체명단에 포함되며 팀이 1대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21분 교체로 경기장에 투입됐다. 안정적인 패스와 몇차례 파울을 이끌어 내는등의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던 박지성은 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터닝슛을 시도하여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번시즌 리그 첫 출전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넣은것이다. 박지성의 활약덕에 psv(아인트호벤)는 1대1무승부를 거두게 되었고, 개막후 무패행진(3승1무)을 이어가게 되었다. 짧은 출전시간 속에서 빛난 박지성의 진가 불과 며칠전 ac밀란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 2013. 8. 25.
박지성과 ac밀란의 운명적인 만남, 추억을 되새기다. 한국시간으로 9일, uefa 본부인 스위스 니옹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이 열렸다. 총 20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그 20팀 가운데에는 얼마 전 박지성이 이적한 psv 아인트호벤도 포함되어 있었다. 20개의 팀들 모두 대진이 확정이 되었고, 아인트호벤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를 상대로는 ac밀란으로 결정 됐다. 출처:psv 아인트호벤 공식 홈페이지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박지성이 psv아인트호벤 으로 정식 임대 이적 후 하루만에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토록 기다리던 아인트호벤과의 정식 이적이 성사된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러한 상항이 벌어졌기에 조금은 놀랍기도 하다. 챔피언스 리그 32강 조별예선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강팀과의 만남을 피하는 것이 좋았겠지만.. 2013.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