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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스완지,브래드포드 꺾고 창단첫 우승의 감격을누리다.

by #$!@#%# 201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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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성용 트위터:http://twitter.yfrog.com/mmq5iwjj)

 

스완지시티가 2012-2013 리그컵(캐피털원컵) 결승에서 4부리그 팀인 브래드포드를 꺾으며 1912년 창단이후 101년만에 메이저대회 첫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기성용선수는 당초예상대로 선발출전을 했지만 중앙 미드필드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뛰면서 다소 어색한 포지션이지만 잘소화해 내며 팀 우승의 일조했습니다. 반면 4부리그팀 브래드포드는 16강부터 연달아 위건,아스날,아스톤빌라를 이겼고 결승까지 올라왔습니다. 결승까지 올라온것만 하더라도 기적이라고 할수있을 텐데요.

 

결승전에서 5대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스완지 시티에게 패배했습니다. 비록 우승은 스완지시티에게 돌아갔지만 4부리그팀이 보여준 경기력과 투지력등은 우리를 감동시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창단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스완지 시티또한 이번 리그컵에서 리버풀,첼시등을 꺾고 올라와 우승까지 성공시키며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획득하며 다음시즌에 더욱더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스완지시티

 

모두가 기다리던 캐피털원컵 결승전, 경기가 시작되기 한시간전 선발라인업과 교체명단이 나왔습니다. 예상했던바와 같이 기성용선수는 선발출전했고 주전급 멤버를 모두 선발로 내세우며 결승전을 임하는 라우드럽감독이였습니다. 하지만 기성용선수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드가아닌 중앙수비였고 다소 예상과다른 포지션으로 사람들은 모두 의아해 했습니다. 하지만  라우드럽감독은 주전수비수 치코의 공백을 다른 중앙수비보다는 기성용을 투입시키며 다시한번 라우드럽감독이 기성용 선수를 얼마나 신임하는지 알수있었습니다.

 

결승전이 펼쳐진 웸블리 스타디움에는 수만명이 움집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역사적인 결승전이 주심의 휘슬과 함께 시작이 되었습니다. 4부리그팀인 브래드포드는 16강,8강,4강에서 연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된 위건,아스날,아스톤 빌라를 모두꺾고

 

결승까지 올라오며 기적의 팀이라고 불렸고 이번결승전에서도 팬들의 기대는 컸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스완지시티가 앞서고 경기초반부터 스완지시티에게 점유율을 내주며  경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결국 전반16분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스완지는 자기 진영에서 볼을끊어내며 역습을 시도했고 빠르게 침투하던 미추에게 볼이가며 미추는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기퍼에 선방에 막혔습니다. 하짐나 쇄도하던 네이선 다이어가 골을 성공시키며 첫골은 선사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계속해서 특유의 패싱플레이로 브래드포드를 압박했고 전반 40분 또다시 미추가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한층더 끌어올렸습니다. 전반전은 2대0으로 스완지시티가 앞선채 끝이났고 브래드포드로서는 전반에만 두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전반을 두골차로 앞선채끝을낸 스완지시티는 후반에도 더욱더 강력하게 공격을 퍼부었는데요. 후반2분에 네이선 다이어의 골이나오며 점수를 3대0으로 리드해나갔고 후반14분에는 브래드포드의 골기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데 구즈먼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4대0으로 점수차를 늘렸습니다. 사실상 이골로 경기는 스완지시티가 승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고 할수있는 골이였습니다. 4골차로 앞선채 경기는 계속진행되었고 후반추가시간에 데 구즈먼이 추가골을 넣으며

 

5대0이라는 스코어로 창단 이후 첫 우승이라는 감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912년 창단이후 메이저 대회 첫우승의 감격을 누리다.

 

이번 캐피털원컵 결승전은 창단 첫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스완지시티와 4부리그팀인 브래드포드의 맞대결로 관심이 많이 쏠렸던 경기였습니다. 특히나 4부리그 팀인 브래드포드가 결승까지 올라온것은 기적이라고 할수있고 '제2의 칼레의기적'이라는

 

팬들의 말도 생길정도로 브래드포드의 결승진출까지의 과정은 훌륭했습니다.  브래드포드가 결승까지 올라온다고 생각지도 못했지만 스완지시티역시 이변의 팀이라고 할수있는데요. 16강에서는 리버풀은 3대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는 미들즈브로를 상대로 1대0승리를 거두며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하지만  4강전 상대는 첼시였고 언론과 각팬들은 첼시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4강1차전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스완지시티는 첼시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는 0대0으로 비기며 종합스코어 2대0로

 

결승진출에 성공을 했죠. 이변의 두팀이 결승까지올라오며 역사적인 경기를 펼쳤고 우승트로피는 스완지시티에게 돌아가며 1912년 창단이후 첫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012-2013시즌 리그컵(캐피털원컵)이 막이 내렸습니다.

 

4부리그 브래드포드가 보여줬던 '희망'

 

브래드포드는 1903년에 창단했으며 1911년 fa컵 우승을한 경험이있는팀입니다. 팀역사는 100년이 넘었으나 우승은 한차례 기록한바 없습니다 특히 99-00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00-01시즌 강등을 당하며 그이후로 3,4부리그를 왔다갔다하면서

 

현재 4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팀입니다. 이번 리그컵 결승전에 올라온것만 하더라도 엄청난 업적이라고 할수있는데요. '칼레의기적'을 꿈꿨던 브래드포드의 행진은 여기서 막이내렸습니다. 하지만 4부리그팀이 결승까지 올라온것만 하더라도 대단하다고

 

할수있고 스완지시티의 압도적인 경기력앞에 5대0으로 패배하며 아쉬운결과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4부리그팀이 보여줬던 하고자하는 의욕과 투지력등은 우리에게 큰희망고 감동을 주었고 올시즌 리그컵에서 보여줬던 브래드포드 경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승과 동시에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스완지시티

 

스완지시티가 리그컵우승을 통해 1912년 창단이후 첫우승이자 웨일즈 지역을 연고로하는 팀으로는 스완지시티가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이 리그컵 우승을통해 유로파리그진출이라는 보상을 받았는데요.

유로파리그는 팬들에게 다소

 

저평가를 받고있는 대회라 할수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중인 팀들 못지않은 전력을 가진팀들이 많이 나옵니다. 올시즌에는 세리에A의 인터밀란과 더불어 리옹,토트넘,리버풀,제니트등이 진출해있고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3위를 차지하며

 

유로파리그로 향한 첼시등도 현재 토너먼트를 진행중입니다. 그만큼 유로파리그도 치열하다고 할수있을텐데요. 스완지시티가 다음시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되고 이제 리그컵 우승을 차지하며 보다 리그에만 치중할수있게 되므로서

 

중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스완지시티가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또 시즌을 마치고 몇위에 랭크되어있을지도 팬들과 각 언론들의 관심이쏠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완지시티의 활약과 더불어 기성용선수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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