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설욕할수있을까?

이번주말 2012-2013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경기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두팀은 며칠전 스페인국왕컵(코파델레이)에서 맞대결을 펼쳐 레알마드리드가 3대1로 승리한바 있는데요. 이번경기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설욕할수있을지 주목이됩니다.

 

다만 감독대행 체재속에서 팀이 부진하고있고, 메시가 컨디션난조로 이번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여서 바르셀로나로서는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vs레알마드리드

 

말이필요없는 두팀의대결, 엘클라시코가 이번주말 예정되어있는데요. 우선 지난번 경기에서는 주중에 펼쳐졌던 것과는 달리 이번 경기는 주말에 경기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축구팬들로서는 상당히 기대가 되는 매치일텐데요. 우선 며칠전 펼쳐졌던

 

스페인국왕컵(코파 델레이) 4강2차전경기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3골이나 넣었고 막판에 1골을 내주면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에게 3실점이나 내줬다는점이 조금은 의외인데요. 물론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력과 전술등이

 

매번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면서 점점 발전하고,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법을 터득했을수도있지만 가장 큰 바르셀로나의 부진이유는 감독의 공석입니다. 빌라노바 감독이 종양수술을 받고 뉴욕에서 휴식중인 것으로 알려지고있어 호르디 로우라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를 운전해야하는  선장이 없어진 셈이죠. 그렇게되면서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1차전에서도 ac밀란에게 2대0패배를 당했고 이번 엘클라시코 까지 패배 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또한 최근들어 리오넬메시가 컨디션난조로 팀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전해지면서

 

이번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최근 들어 바르셀로나가 부진하는 가운데 메시마저 경기에 나서지못하게 된다면 이번경기에서도 상당히 힘든 경기를 펼칠것을 예상됩니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 승점68점으로 1위를 달리고있고,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12점차가 나면서 다소 여유가 있다는점이 안심이되고, 레알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고 4일뒤인 3월6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2차전이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안배가 중요할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레알마드리드가 어떻게 선수를 내보낼지 모르겠지만 지난번 승리를 통해 레알마드리드의 자신감은 바르셀로나에 비해 훨신 높을것으로 보입니다. 이번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설욕할수있을지 주목이 되고있습니다.

 

엘클라시코에 대한 개인적인생각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경기를 하는것을 우리는 엘클라시코라 부릅니다. 세계적으로도 관심이지만 우리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있죠. 세계최고의 두팀이 맞대결을 펼치게 모습을 보니 축구팬들로서는 상당히 설레고 밤잠을 설치며

 

새벽까지 일어나서 경기를 보시는분이 상당합니다. 근데 엘클라시코라는 더비매치가 약간은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더비매치는 한시즌에 그렇게 많이 펼쳐지지 않습니다. 한시즌에 고작 2경기 혹은 3경기정도가 펼쳐지죠.

 

하지만 최근들어 엘클라시코는 너무나도 많이 펼쳐져 예전처럼 설레는 마음도없고 더미매치 만의 희소성을 약간 잃은듯한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리그에서는 두팀중 한팀이 강등되지 않는이상 매시즌 2경기는 펼쳐지게되고, 올시즌도 국왕컵 4강에서만나 2경기를 펴쳐 총4경기를 펼쳤습니다.

 

두팀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해 있는터라 맞대결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상황이죠. 이번시즌뿐만 아니라사실상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가 스페인리그에서는 최강자이기 때문에 리그우승,국왕컵우승은 두팀이 차지할가능성이 큽니다.

 

올시즌 리그우승이 유력한 바르셀로나와 국왕컵 우승이 유력한 레알마드리드,시즌에 앞서서 리그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이 경기를 펼치는 수퍼컵에서 맞대결이 유력하고  리그2경기를 포함해서 국왕컵,챔피언스리그등에 만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는 듯한 모습을 보고 조금은 더비매치의 특별함이 사라진듯해서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본것이기때문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