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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아스날 소속' 박주영, 다음시즌 행선지는 어디로?

by #$!@#%# 201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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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을 떠나 스페인 리그의 셀타비고로 임대이적했던 박주영, 리그 2경기째인 헤타페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하더니만 리그초반 주전자리를 확보하며 몇차례 골을뽑아주기도했습니다. 아스날에서의 서러움과 아쉬움으로  우리 국내팬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받으며 스페인에서 새로운출발을 하는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리그초반의 '반짝활약'이후 좀처럼 경기뛰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팀이 원하는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못했으며 더군다나 리그후반기에는 교체출전은 커녕 명단에도 제대로들어가보지 못한것이 현실입니다. 박주영이 셀타비고에서 거둔 성적은 4골1도움(컵대회 포함)으로 공격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한다면 절대 만족할만한 수치는 아니라는점은 분명합니다.

 

셀타비고 구단도 사실 많은 돈을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였기에 현지팬들은 물론 감독까지 박주영에 대한 기대감을 들어냈습니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부족한게 사실이고 셀타비고의 마음이 흡족할만한 기록은 절대아니라는 점은 사실입니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단으로 팀에 합류하지않으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사실상의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지못했고 셀타비고에서 마지막경기는 tv로나마 지켜봐야했을 뿐입니다. 현지언론은 박주영 영입을 사실상 '실패'라고 보도하기 일수였고, 셀타비고로 완전이적 무산은 물론이고 현소속팀인 아스날측에서 계약해지를 했다는 말까지 들리면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박주영선수는 현재 논산훈련소에 입소하여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별다른 소식없이 조용히 입국하면서 박주영선수가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고 난뒤에야 한국으로 입국했다는 사실을 알수있었습니다. 

 

현재 영국언론쪽에서는 아스날이 박주영과 계약해지를 했다는 말과 방출시켰다는 보도가 나오고있습니다. 아직

까지는 아스날에 속해있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받은이후 프리시즌을 소화하고있는 아스날에 합류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렇게될 가능성은 영국언론과 분위기를 봐서는 거의 없는듯하고 새로운 팀을 찾아 이적하는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합니다만 그마저도 쉽지만은 않을듯 싶습니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이적제의는 커녕 루머조차도 박주영이적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국내 일부팬들이 국내복귀가능성을 내비추는가 하면 중동으로 향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나올정도로 유럽내의 팀으로 이적하는 일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시즌 박주영선수가 보여준 활약으로는 다른구단의 마음을 빼앗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소속팀인 셀타비고 조차도 만족하지 못했는데, 어찌 다른팀을 박주영의 활약상을 주목할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셀타비고는 20개의 팀들중 17위를 기록하며 강등을 간신히 면한 팀입니다.

 

이런 최약체의 팀에서 조차 주전자리를 확보하지 못한만큼 관심있게 지켜보던 구단들도 눈을 돌릴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현재로서 가장 확실시 되는 이야기는 아스날과 작별을 한다는것만이 유력하고 다른 구체적인 이야기는 일체 보도된 이야기가 없습니다. 아무런 보도도 나오지 않고있고 박주영선수 본인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않고있어서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개인적으로나 모든팬들의 바램은 모두 epl이나 독일등 유럽4대리그에 속한 팀에서 뛰는것을 보는것이겠지요 하지만 정말로 유럽리그내 이적이 어렵다면 k리그를 복귀하여 k리그 흥행과 더불어 자기자신을 위해 국내에서 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박주영선수 성격상 국내복귀는 힘들지는 모르지만 현재 차두리,설기현,정대세등도 유럽리그에서 k리그로 이적하며 k리그 흥행에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현재 박지성선수를 적극적으로 국내복귀를 추진하는 이유도 그러한 이유때문이죠. 흥행을 위해 국내복귀를 바란다기보다는 선수본인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할수있으며 자신이 정말 원하는 만큼의 경기를 소화하고, 또 마음적으로 안정이 될수있는 국내에서 활약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아직 박주영선수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있기때문에 뭐라 할말이 없지만, 박주영선수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이 끝나는 18일 이후에야 어느정도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이번여름 이적할팀이 축구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가 될수도 있기에 신중하고 또 팬들과 박주영선수 본인이 만족할만한 이적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들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유럽진출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as모나코 시절의 활약을 다시 볼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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