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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QPR,풀럼전 지면 사실상 강등확정인 이유

by #$!@#%# 201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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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QPR에게 물러설곳은 없습니다. 8경기가 남은 상황속에서 승점23점을 기록하고 있고, 잔류의 마지노선인 17위 위건과 승점차는 7점차가 나고있습니다. 레드냅 감독이 언급했듯이 승점 37점을 기록하게 되면 다음시즌 잔류에 성공할수있다고 자신합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5경기를 승리하여승점 15점을 따내야하고 지금까지 4승밖에 기록하지 못한 QPR이 5경기를 승리할수있을지 의문입니다. QPR은 한국시간 2일 04:00에 풀럼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풀럼은 올시즌 QPR의 첫승에 재물이 된팀이기도 하죠.

 

QPR은 이번 풀럼원정에서 패배나 무승부시 사실상 강등이라고 볼수있습니다. 풀럼전 이후 다음경기가 같이 잔류싸움을 벌이고 있는 위건이기 때문에 풀럼과 위건전을 모두 승리해야만 강등권 탈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갈수 있습니다.

 

그만큼 지난 아스톤빌라전이 상당히 아쉬웠다고 할수있고,이번 풀럼전을 승리로 장식하여  앞으로 남은 잔여일정에서 상승세를 탈 필요가 있습니다.

 

 

QPR,풀럼전 꼭 승리해야만 한다.

 

무엇보다 QPR이 앞으로 남은 8경기에서 최소 4~5승을 기록해야만 다음시즌 잔류로 이어질수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이번 풀럼전에서 승리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보이는데요. 현재 QPR은 4승11무 15패로 승점23점을 기록하고있습니다.

 

현재 강등권에 위치해있는 팀은 레딩,QPR,아스톤빌라 이중 레딩은 QPR과 같은 승점이지만 골득실 차에 밀려 2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8위 아스톤빌라는 승점30점으로 QPR과 승점차가 7점이 나고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리버풀을 상대로 패하면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QPR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레딩과 아스톤빌라에 상관없이 QPR은 잔류의 마지노선인 17위를 넘어서야 합니다. 현재 17위에는 위건이 랭크되어있고 아스톤빌라와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있습니다.

 

QPR로서는 풀럼원정 이후 위건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풀럼-위건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다면 강등권 싸움속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도 이번 풀럼전에서 패배나 무승부를 거두게 된다면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많이 힘들어지고 다음시즌 잔류가 힘들어집니다.

 

그만큼 풀럼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3점을 따내야만합니다. QPR은 풀럼전을 치루고 나서 8일 위건과 경기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잔류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즌막판 상승세를 타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이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인데요.

 

지난시즌에는 막판에 빅클럽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순위싸움을 펼치고있는팀들의 발목을 잡았고, 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올시즌 현재 위건은 8승 6무16패로 승점 30점을 기록하고있고 최근에 펼쳐진 뉴캐슬과 노리치를 잡으며 2연승을 기록하고있습니다.

 

QPR로서는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는 팀이기때문에 위건전에서 역시 반드시 승리해야하는데요. 위건전을 승리하더라도 다음경기가 4위권 경쟁을 펼치고있는 에버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다음경기 역시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경기가 예정되어있어서 순탄치 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올시즌 잔여일정에서 최소 4~5승을 거둬야하는 QPR도 내일 경기를 펼치는 풀럼과 그다음경기인 위건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스토크시티,레딩,뉴캐슬등과 경기에서는 모두 승리가 필요합니다. 그외에 에버튼,아스날,리버풀전에서는 현실적으로 무승부이상의 성적을

 

기대해야하는 상황이고 앞서 언급했던 강등권,중위권팀들을 상대로는 반드시 승리를 해야만 합니다. QPR에게 이제 물러설곳은 없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최소 승점15점이 필요하고 QPR 선수들모두 강한 정신력과 투지로 남은 일정에서 좋은 결과를 낼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레드냅의 자신감,잔류로 이어질까?

 

올시즌  QPR이 마크휴즈 감독을 경질시키고 레드냅감독을 선임 했을때 각 언론과 팬들은 레드냅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토트넘 시절에 UEFA챔피언스리그로 이끈 경험과 강등권이였던 포츠머스를 잔류시킨 경험이 있어서 레드냅의 QPR행은 상당히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썩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습니다. 레드냅 부임이후 경기내용이나 질적으로 많이  발전을 했다는것이 확실히 눈에 띄지만 그 변화가 너무나 늦게 온것이 상당히 아쉬운데요. 시즌 중반쯤이라도 변화가 찾아왔다면 지금쯤 그리 심각한 상황까지

 

흘러가진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레드냅감독은 QPR 지휘봉을 잡은이후 다음시즌 반드시 QPR을 잔류시킬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언론과 인터뷰에서 '충분히 가능한일이다' 라는 발언을 하며 자신감을 내비추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봤을때 지금순위로는 강등이 유력한데요.

 

레드냅 감독의 자신감을 내비추는 이유가 선수들의 사기 저하를 막기위한 발언인지 아니면 정말 QPR을 잔류시킬수 있다는 것인지는 레드냅감독만이 알고있겠지만 과연 그의 발언대로 정말 다음시즌 QPR을 잔류시키게된다면 레드냅 감독으로서나 선수들모두 잊지 못할 시즌으로 기억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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