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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바이에른 뮌헨,막강한 공격력 앞세워 유벤투스 제압

by #$!@#%# 201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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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uefa유럽축구연맹:http://www.uefa.com/

 

바이에른 뮌헨이 uefa챔피언스리그 8강1차전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유벤투스를 2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3일 03:45 (한국시간)에 알리안츠 아레나 에서 열린 두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는 홈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 시작후 1분도 채 되지않은 시점에서 알라바가 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고, 후반63분에는 토마스 뮐러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경기를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 앞에 유벤투스도 어쩔수 없는 모습이였고, 1차전을 2대0으로 승리한 뮌헨은

 

4강진출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유벤투스는 원정 경기에서 2대0패배를 하면서 4강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고 4월11일 열릴 2차전 에서 2점의 점수차를 극복 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전반전, 시작 30초 만에 선취점을 터뜨린 뮌헨

 

두팀모두 현재 자국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팀으로, 독일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뮌헨과 수비의 축구를 추구하는 유벤투스의 맞대결로 상당히 관심을 모았습니다. 팬들의 바람대로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되었는데요.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시작후 30초도 안된 시점에서 뮌헨의 알라바가 선취점을 기록하면서 경기시작후 1분도 안되서 한골을 앞서나갔습니다. 알라바는 좀 먼거리에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비달의 발에 맞고 굴절이 되면서 방향이 꺾였고, 유벤투스의 부폰 골기퍼로서도 역동작에 걸리면서

 

슈팅을 막지 못했습니다. 뮌헨 으로서는 운이 따라주면서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 속에 경기를 가져갈수 있었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한 유벤투스는 11분 피를로가 프리킥으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위를 스쳐지나 갔고,1분뒤에는 비달의 중겨리슈팅 역시 골문을 빗겨나가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전반13분 뮌헨의 토니 크로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를 뛸수없게 되었고 아르옌 로벤을 투입하며 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로벤을 투입후 좌우 사이드공간에서 활발하게 플레이가 펼쳐졌고 로벤은 17분에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폰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뮌헨의 공격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빠른발은 가진 리베리의 돌파와 양사이드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는 유벤투스의 간담을 서늘케 했습니다. 특히 코너킥과 프리킥등 세트피스에서도 머리에 맞추면서 계속해서 골을 노렸고, 유벤투스는 뮌헨의 공격력 앞에 쩔쩔매는듯한 모습이였습니다.

 

하지만 뮌헨의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뮌헨이 1골을 앞선채로 끝이 났습니다. 유벤투스는 전반 초반에 나온 알라바의 골이 비달의 발에 굴절이 되면서 실점했다는것이 상당히 아쉬울 테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점유율면에서 뮌헨에게 밀리며

 

상대진영에서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적었습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의 경우에는 초반 선취점과 더불어 홈구장이라는 유리함속에서 계속해서 추가골을 터뜨리기위해 공격을 해나갔지만 그 기회속에서 골결정력 부족으로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했습니다.

 

기록만 본다면 뮌헨이 훨씬 경기를 잘했다고 할수있겠지만 그 많은 슈팅속에서 고작 1골만 나왔기 때문에 뮌헨으로서도 그렇게 만족할만한 전반전은 아니였습니다.

 

후반전,뮐러의 추가골로 앞서는 바이에른 뮌헨

 

뮌헨의 공격은 후반까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후반48분에 만주키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부폰의 선방에 막혔고 몇차례 슈팅 찬스에서 역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후반 63분,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가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구스타보의 중거리슈팅을 부폰이 쳐낸 볼이 만주키치에게 연결이 되었고,만주키치는 골문앞에 있던 뮐러에게 연결하면서 뮐러는 가볍게 인사이드로 밀어 넣으면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과정에서 구스타보의 슈팅이후 리바운드 된볼을 만주키치가 아주 편하게 잡을수있게 해준 유벤투스의 수비가

 

아쉬웠습니다. 뮌헨은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하면서 경기를 한층더 유리하게 가져갔습니다. 추가골을 내준 유벤투스는 그이후로도 뮌헨에게 여러차례 슈팅을 내줬지만 전반에 비해 좀더 많은 공격을 가져가면서 만회골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만회골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좀처럼 골이 터져나오지 못했고,슈팅은 골문밖으로 향하거나 노이에르 골기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유벤투스는 경기 막판까지 만회골을 위해 노력을 했지만 끝내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경기는 2대0으로 뮌헨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뮌헨과 유벤투스의 대한 총평을 하자면 우선 뮌헨의 경우에는 경기 초반에나온 알라바의 선취점이 경기 흐름에 있어서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볼수있는데요. 무엇보다도 로벤,리베리,뮐러등 막강한 공격진들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치며 유벤투스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습니다.

 

수비라인과 더불어 중원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뮌헨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반면 유벤투스는 전체적으로 중원에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렇다할 공격 기회가 없었고 뮌헨공격진들의 빠른발과 날카로운 크로스앞에 수비진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슈팅과 패스를 사전에 차단해주는 선수가 보이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슈팅을 허용했고,골기퍼 부폰의 선방으로 여러차례 위기를 넘겼지만 이번경기에서 대량실점을 했을수도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막강한 뮌헨의 공격력,유벤투스도 막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뮌헨의 공격력이 돋보였다고 할수있겠습니다. 수비에 있어서는 뛰어난 축구를 구사하는 유벤투스로서도 뮌헨 공격진들 앞에서는 쩔쩔매는 듯한 모습이였습니다. 특히 빠른발을 가진 로벤과 리버리의 돌파가 상당히 인상적이였고, 중원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하며

 

많은 슈팅과 점유율을 가져갔던 뮌헨이였습니다. 특히 경기 시작후 30초도 안된 시점에서 선제골을 넣으면서 초반부터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고 홈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속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할수있겠습니다. 경기가 2대0으로 끝이 나면서 뮌헨이 4강진출을 하는데 있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유벤투스로서는 4월11일 펼쳐질 2차전에서 2점차의 점수차를 극복해야만 4강에 진출할수있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상황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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