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에서 QPR로 둥지를 옮긴 윤석영선수, 팀을 옮긴지 두달 가까이 흘렀으나 윤석영선수는 아직 까지 1군무대 데뷔전을 치루지 못한상황입니다. 현재 박지성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줌으로서 QPR의 변화에 큰역할을 하고있는 가운데 윤석영선수와 함께 멋진 활약을 기대했건만,윤석영선수는 아직까지 벤치에도 앉아보지 못했습니다.
팬들로서는 레드냅 감독이 아직까지 윤석영선수를 1군무대 데뷔전을치루지 못한것에 대해서 충분히 불만을 품을수있으실 텐데요. 사실 겨울이적시장에서 윤석연선수 이적에 대해서 연결되었던 풀럼이 리그10위에 머무르고 있어서 만약 윤석영선수의 선택이 QPR이 아니고 풀럼이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윤석영선수의 QPR데뷔전을 아직까지 치루지 못한것에대해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QPR의 부진의 영향이크다.
윤석영 선수가 아직까지 QPR 1군무대에 데뷔전을 치루지 못한 가장큰이유는 아마 QPR의 부진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우선 아시다시피 현재 QPR은 20개의 팀가운데 꼴찌를 기록하고있습니다. 최근들어 레드냅 감독의 전술변화로 타랍을 제외 시키고 박지성선수가 주전을 꽤차면서 팀이 달라지긴 했지만,
강등권 밖인 리그17위 아스톤빌라와 승점차가 7점 차이가 나고있고 현재로서는 다음시즌 EPL잔류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사실 윤석영선수가 아무리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더라도 유럽리그에서 활약한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물론 올림픽 대표팀과 국가대표,전남드래곤즈에서 보여준 모습만 보더라도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할수있고 현재 QPR의 왼쪽수비수인 트라오레 혹은 파비우가 그렇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서 주전경쟁에 있어서도 충분히 경쟁력있는 선수이죠.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 QPR의 상황으로 봤을때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매경기에서 승점3점을 쌓야만 하기때문에 레드냅감독이 윤석영선수를 시험해보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까닭입니다. 특히 레드냅감독은 로테이션 방식이 아닌,자신의 머리에 주전 선수들이 정해졌다면 사실상 시즌을 그선수들 위주로 시즌을 진행하는 스타일입니다.
토트넘 시절에도 그랬지만 QPR감독직을 맡으면서부터도 그의 성격이 잘들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박지성 또한 레드넵감독의 성격에 희생양이 됐다고 할수있겠는데요.박지성 선수가 최근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영국언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있지만 지난3월3일 사우스햄튼전을 치루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전에서 밀리며 출전기회를 제대로 부여받지 못했습니다.
경기막판 시간을 벌기위해 1분정도를 뛰는경기도 있었고,벤치에 있는시간이 많아지면서 출전기회를 제대로 부여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사우스햄튼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 하더니 현재 3경기 연속 선발출전하면서 다시 주전으로 발돋음했습니다.
그만큼 레드넵감독의 선수기용이 얼마나 까다로운지를 알수있죠 또한 현재로서는 QPR의 수비라인의 윤곽이 확실히 자리잡혔다고 할수있기때문에 수비를 교체 하기에도 감독으로서는 생각이 많아질수밖에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윤석영선수의 데뷔전이 늦춰진 이유로 꼽을수있고 QPR의 현재 상황으로서는 아직 까지 유럽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선수를 쓰기에는 불안함 또한 존재한다고 할수있겠습니다.
윤석영 데뷔전,QPR 강등권탈출이 급선무
그렇다면 올시즌에 윤석영선수가 QPR1군 데뷔전을 치룰수 있을지에대해 우려의 시선들이 많습니다. 이제 앞으로 남은경기가 8경기밖에 남지않아서 그 기회를 부여받을 확률도 적은 상황인데요. 윤석영선수는 26일 카타르와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A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18일 국내로 입국할때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출전기회를 받지 못한다면 레드넵감독을 찾아갈것"이라고 밝히며 아직까지 QPR에서 데뷔전을 치루지 못한거에대해 불만을 털어놨는데요. 그만큼 윤석영선수로서도 아직까지 경기를 치루지 못해 답답한 심정일것입니다.
윤석영선수가 올시즌 데뷔전을 치루기위해서는 QPR의 강등권 탈출을 기다리는수밖에 없습니다. EPL잔류가 확정이 된다면 기회를 부여받을수있을테지만 현재로서는 리그 막판까지 강등과 잔류를 놓고 경쟁을 할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되면서 사실 올시즌 QPR의 상황으로는 윤석영 선수의 데뷔전이 많이 힘든상황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가장 강등이 유력한 팀이고 경기력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리그꼴찌를 기록하고있습니다.
윤석영선수가 하루빨리 데뷔전을 치뤘으면 하는 마음이 크지만 먼저 QPR의 강등권탈출이 급선무이고 올시즌 QPR이 잔류에 성공한다면 다음시즌에 있어서는 충분히 주전자리를 꽤찰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윤석영 듀오를 기대해본다.
사실 윤석영선수가 QPR로 이적할때부터 내심기대가 컸습니다. 몇년전 PSV시절 박지성-이영표 듀오에이어 박지성-윤석영 듀오가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이 컸습니다. 하지만 현재상황으로는 두선수모두 출전한다는것이 쉽지만은 않은상황이지만 올시즌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QPR에서 활약하면서 두선수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크고
우선 이적후 아직까지 데뷔전을 치루지 못해 윤석영선수로서나 기다리고있는 우리 팬들로서도 답답한 마음이 크지만, QPR의 현상황을 봤을때는 EPL잔류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QPR이 남은 잔여일정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다음시즌 EPL잔류에 꼭 성공했으면 하고,
유럽전역에 이름을떨쳤던 박지성-이영표 콤비의 활약처럼 박지성-윤석영 듀오의 탄생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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