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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QPR과 아스톤빌라,'승점6점짜리'승자는 누가될까?

by #$!@#%# 201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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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우승못지않게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있는 강등권팀들은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다음시즌 1부리그 잔류냐, 2부리그로 강등이냐의 운명이 3,4월에 결정이 되기때문에 이제부터는 긴장의 끈을 놓치않은채 경기에 임해야 하고, 현재 승점차가 엇비슷해서 강등할 팀조차 예상하기 힘든상황입니다.

 

그리고 불가능해 보였던 QPR의 강등권 탈출이 최근 사우스햄튼과 선더랜드를 연달아 꺾으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등권 팀들과 비교했을때 QPR의 남은일정이 다른팀들보다는 더욱 수월한 경기가 예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조금은 유리 하다고 할수있을텐데요.

 

우선  올시즌들어 리그첫 2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그 상승세를 아스톤빌라전까지 이어나간다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있을것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우선 리그 꼴찌를 탈출하기위해서는 이번 아스톤빌라전이 중요하고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수있기 때문에 이번 아스톤빌라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수있겠습니다.

 

'승점 6점짜리' 두팀에게 이번경기가 중요한이유

 

두팀에 있어서는 이번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강등권인 팀들에게는 앞으로 남은경기 모두 중요할수있겠지만 이번 라운드의 결과가  순위싸움에 있어서 새로운 경쟁구도를 형성 할수있기 때문에 그만큼 더 기대가 되고있습니다..

 

QPR은 현재 리그20위 즉 꼴찌를 기록중입니다. 지난 겨울까지만 하더라도 과연 QPR이 강등권 탈출이 가능한 일인지에 대해서 말도 많았고 그때 상황만 보더라도 QPR에게는 전혀 발전할 기미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QPR이 최근들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타랍과 마키등 레드냅 감독 체재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던 선수들이 벤치로 물러나면서 박지성과 그라네로등 레드냅 체재에서 기회를 잡지못하던 선수들이 지난사우스햄튼전에서  출전을 했습니다. 그결과 팀플레이가 살아나고 좀처럼 패스를 하지않던 선수들은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리그경기에서 사우스햄튼과 선더랜드를 꺾으면서  강등권 팀들간에 승점차를 좁혔고, 현재 승점23점을 기록하면서 19위 레딩과는 동률을 이루고 있고 18위 위권과는 1점차가 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2연승의 효과는 컸고 앞으로 남은 경기일정에 있어서도 충분히 상승세를 탈수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맞대결 예정인 아스톤빌라는 리그 17위를 기록하면서 강등권에 있지는 않지만 강등권과의 승점차가 얼마나지 않기때문에 아직 안심할수없는 상황입니다. 아스톤빌라는 현재 승점27점으로 QPR과는 4점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경기에서 QPR이 승리할 경우에는 아스톤빌라 와는 1점차로 좁히게되면서 꼴찌 탈출이 유력한 상황이고, 아스톤빌라가 승리한다면 강등권에 순위에서 조금 멀어질수있는상황이여서 그만큼 이번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최근 QPR은 사우스햄튼과 선더랜드를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면서 순위싸움에 있어서 더욱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했고, 아스톤빌라는 강등권인 레딩을 상대로 2대1승리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면서 한숨돌린 상황입니다. 하지만 두팀모두 지난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만큼 이번경기를 통해 앞으로 남은 잔여일정에서 상승세를 탈수있고,

 

앞서 말씀드린데로 이번경기가 순위싸움에 있어서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왜 이경기가 '승점 6점짜리'라고 불리는지를 알수있습니다.

 

QPR의 변화,이대로 쭉 가야만한다.

 

최근 사우스햄튼과 선더랜드전만 본다면 QPR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우선 QPR의 붙박이 주전이였던 타랍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는점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QPR의 에이스라고 불리며 올시즌 중요한골을 뽑아내줬다고 하지만

 

타랍이 빠지면서부터 정말 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패스플레이와 만들어가는 과정이 이제 QPR이라는 팀이 어느정도 틀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그중심에는 박지성선수가 있었으며 사우스햄튼전에서는 팀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지난 선더랜드전에서 역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면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팀승리에 있어서 일등공신이였습니다. 특히 선더랜드와의 경기후에 레드냅감독은 '박지성의 활약은 대단했다'라고 인터뷰에 응하면서 눈길을 끌었고 그만큼 박지성선수가 얼마나

 

좋은 활약을 하고있는지를 알수있었습니다. 박지성선수가 돌아온 이후 QPR은 2연승을 기록중입니다. 또한 타랍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팀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볼수있고 지금까지 아델 타랍은 QPR에 있어서 전혀 팀에 플러스가 되지 못했다는 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레드냅감독이 다시 타랍을 경기에 출전시킬 가능성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앞으로 QPR이 강등권 탈출에 있어서는  타랍이 경기에 나서면 안된다고 생각이들고, 최근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전술구상과 팀플레이등을 최근 2연승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선수들 위주로 짜면서 앞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올시즌을 마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윤석영의 데뷔전은 언제쯤?

 

올시즌 겨울이적시장에서 전남드래곤즈에서 QPR로 이적한 윤석영선수, 팀을 옮긴 지도 한달도 넘었지만 아직까지 QPR의 유니폼을 입고 EPL 데뷔전을 치루지 못했습니다. 최근들어 박지성선수가 다시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어서 윤석영선수가 출전해 하루빨리 두선수가 나란히 출전하기를

 

국내팬들로서는 바라고있기 때문에 팬들로서는 애가타고 초조할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 강력한 경쟁자인 트라오레가 그렇게 뛰어난 활약을 하지는 못하고 있고 윤석영선수의 실력으로 충분히 주전을 차지할수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왜 출전을 하지못하고 있냐는 의견이 많으실텐데요. 우선 가장큰이유는 QPR이 강등권에 있기때문입니다. 윤석영선수가 런던 올림픽에서  유럽팀들에게 러브콜을 받을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아직까지 유럽에서 뛴 경험이 없는 선수입니다.

 

그만큼 선수기용에 있어서 신중하고 강등권인 QPR로서는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하기때문에 더욱그럴수 밖에 없는것이죠. 또한 QPR이 FA컵이나 캐피털원컵에서 탈락하지 않았더라면 윤석영 선수가 데뷔전을 치루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있습니다.

 

최근 윤석영선수가 리저브경기에 출전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지난 사우스햄튼전에 박지성선수가 돌아오기전에 박지성선수역시 리저브경기를 출전하면서 경기 기량을 점검했기 때문에 이번 아스톤빌라전에서 윤석영 선수가 데뷔전을 치룰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이번경기를 통해서 윤석영 선수가 데뷔를 치룰수있을지 주목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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