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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리버풀 챔스복귀,올시즌에는 힘든이유

by #$!@#%# 201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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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009-2010시즌 이후 지금까지 챔스(ucl)에 복귀 하지 못하고있습니다. 2008-2009시즌 맨유와 리그우승을 다투며 2위까지 차지한 리버풀이지만 그다음시즌인 2009-2010시즌에는 챔스탈락과 함께 BIG4 (맨유,첼시,리버풀,아스날)체재에서 벗어나 6위를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모습을 볼수없게 됐습니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는 팀의 주축이였던 사비알론소,마스체라노,토레스등이 팀을 떠난것이 많이 영향을 끼쳤고, 팀의 주축선수들이 떠난이후 리그에서도 6~8위를 기록했고 이번시즌 역시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리버풀의 챔스우승과 상위권으로 이끌었던 베니테즈감독 사임이후,달글리시,호지슨 감독이 리버풀을 맡았으나 4위까지 끌어올리는데 실패했습니다. 리버풀은 올시즌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선임하며 다시한번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팀을 재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리그초반 로저스감독의 전술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고 현재 순위를 볼때 올시즌 역시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 많이 힘든상황입니다. 4위를 목표로 삼았던 리버풀은 현재 12승9무9패를 기록,승점 45점으로 7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6위와 5위를 기록하고있는 에버튼(48점),아스날(50점)이 리버풀 보다 한경기를 덜치뤘다는 점에서도 리버풀의 챔스복귀 가능성이 적다고 볼수있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남은경기는 8경기, 과연 리버풀이 4위를 차지하며 챔스복귀에 성공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리버풀 올시즌 챔스복귀가 힘든이유

 

올시즌 리버풀은 4위를 차지하여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팀을 새롭게 재건 하고있는 상황속에서 현실적으로 리그우승은 힘들고 충분히 4위권 경쟁에서는 리버풀로서도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현재 리버풀의 순위는 7위, 이대로 가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무산이 되는상황입니다.

 

앞으로 남은경기가 8경기가 남아있지만 사실상 리버풀이 4위를 차지하기에는 힘들다고 볼수있습니다. 그이유는 먼저 지난시즌과 더불어 최근 4시즌동안 4위를 차지한 팀들의 승점은 평균70점, 그말은 즉슨 승점을 약70점 정도를 기록해야 4위를 차지할수있습니다.

 

하지만 30경기를 치룬 리버풀의 승점은 45점을 기록하고있고 앞으로 8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총 69점밖에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리그에서 첼시와 에버튼과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어서 전승을 거두는 것도 사실 힘든 상황입니다. 첼시와 에버튼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강팀과의 맞대결은 예정되어있지 않지만

 

리버풀은 올시즌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어느정도 승점을 쌓았지만 유난히 약체와의 대결,혹은 충분히 이길수 있는 팀들과 대결에서 미끄러지면서 상승세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지난 주말만 하더라도 3연승을 기록하고있는 상황에서 리그16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3대1패배를 당했습니다. 그경기를 승리했더라면 골득실로 인해 에버튼을 제치고 6위를 차지할수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리버풀이 리그초반에 승리를 따냈어야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현재7위를 차지하고있는 이유중 하나는 올시즌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선임하면서 '티키타카'라는 스페인식 축구를 적용하면서 리그초반에 적응하는데 힘들었던점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리버풀의 모습이였고 시즌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전술에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많은 준비를 해서 초반에 있었던 약팀과의 대결에서 어느정도 승리를 따냈더라면 지금상황 보다는 낳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아직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되지는 않았지만

 

전승을 거둬도 최근4시즌동안 4위팀이 기록했던 평균승점보다 못미친다는 점에서 그만큼 올시즌 리버풀의 챔스복귀가 힘들어 보이고 사실상 내년 시즌을 기약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득점에 비해 실점이 많은것이 가장큰 문제점

 

앞서 언급했지만 리버풀의 올시즌 현재 기록을 살펴보면 12승9무9패로 리그7위를 기록하고있습니다. 무승부와 패배가 많이 있다는것이 아쉽고 가장 큰 문제점은 리버풀이 득점에 비해 실점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리버풀은 올시즌을 치루면서 57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위 맨유가 69득점을 기록했고 3위첼시가 58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그20개팀들중 리버풀은 득점에 있어서는 3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있고, 아직 1경기를 덜치룬 팀이 있습니다만 지난시즌 리버풀이 47득점 밖에 기록하지 못한것에 비해 올시즌은 30경기를 치루면서 10골이나 많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득점에 있어서는 지난시즌에 보다는 발전을 했지만  리버풀은 올시즌 현재 39실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수있을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수비라인의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다고 할수있겠습니다. 특히 리버풀의 수비의 핵인 스크르텔의 부진이 눈에띄게 많아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수비라인이 안정적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올시즌도 올시즌이지만 리버풀이 다음시즌에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위해서는 수비라인을 다시한번 점검하는것과 안정적인 수비를바탕으로한 전술을 짜는것이 가장큰 숙제라고 볼수있겠습니다.

 

 

 

다시보고 싶은 리버풀의 챔스 우승

 

 

많이 아실지모르겠지만 2004-2005시즌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은 축구팬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순간입니다. AC밀란이라는 유럽최고의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상대하게 되었고, 경기전부터 AC밀란의 우승이 점쳐졌습니다.

 

그리고 이스탄불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리버풀은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며 AC밀란에 완전히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리버풀은 후반에 3골을 따라잡았고, 두팀은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결국 승부차기끝에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기적을 연출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이스탄불의 기적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순간은 아직까지도 팬들에게는 잊혀지지 않고있습니다. 특히 그로인해 국내에서 리버풀 팬들이 많이 늘어난 이유중 하나입니다.

 

그때의 우승은 우리에게 포기하지 않는정신을 심어줬고 리버풀이라는 팀에게 많은 매력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리버풀이 다시한번 챔피언스리그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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