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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다니엘 스터리지, 리버풀의 에이스로 떠오르다.

by #$!@#%# 201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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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이리그 3라운드 경기,  최고의 빅매치로 꼽혔던 리버풀과 맨유의 '레즈더비'의 승자는 리버풀이였다. 전반4분 리버풀의 스터리지의 헤딩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연결 되면서 리고초반의 가장 큰 고비였던 '레즈더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골을 터뜨린 스터리지는 리그 개막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 물오른 득점감각을 선보이며 징계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수아레즈의 빈자리를 느낄수 없을 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스터리지의 활약덕에 리버풀은 3연속 승리를 달성하며 단독 선두로 나서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일정을 고려해서 리그초반 계속해서 승점을 추가한다면 이번시즌 리버풀의 4위권 수성 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맨유는 리그 3경기동안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하게 되었다.

 

리버풀 공식홈페이지 메인 사진 :liverpoolfc.com

 

 

리버풀의 3연승의 선봉장,'다니엘 스터리지'

 

리버풀은 리그 개막전인 스토크시티전과 2라운드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 그리고 레즈더비까지 모두 1대0승리를 기록하며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 3경기에서 나온 골 모두 다니엘 스터리지가 터뜨렸다. 특히 현재 팀의 에이스로 불리는 루이스 수아레즈가 징계를 받고있는 상황이였기에 스터리지의 활약이 기쁠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무엇보다 리그 3경기모두 쉽지 않았던 승부였기 때문에  3경기에서 나온 스터리즈의 골이 더 집중 조명 될수밖에 없다. 특히 리버풀이 리그 개막전을 포함하여 3연승을 달린기록은 18년만에 처음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 갚진 골이라고 평가할수 있는것이다.

 

3경기에서 나온 골들도 다 제각각 이다 첫번째 경기인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때린 땅볼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 갔고, 2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수비수와 골기퍼까지 제친후 왼발 아웃프런트로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리그초반 가장 큰 고비라고 생각되었던 맨유와의 '레즈더비'에서는 감각적인 헤딩골을 선사했다.

 

발재간은 물론이고 뛰어난 볼간수능력과 헤딩까지 도루 갖췄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렇게 된다면 득점왕 후보로까지 거론 될 만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본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 겨울 리버풀에 합류한후 꾸준히 공격포인트르 쌓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겨울에 합류하여 반시즌 밖에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4경기(11선발, 3교체)에 출전하여 10골5어시스트라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어쩌면 리버풀에서 한시즌 전부를 뛰었더라면 20골 이상도 가능했을수도 있었던 활약이다. 그렇기에 현재 리버풀에서의 3경기 연속골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수아레즈가 없는 상황에서 스터리지는 원톱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징계가 풀리기 까지 몇경기 안남았기 때문에  수아레즈가 복귀한다면 두 선수의 경쟁이 불가피 하다. 그러나,현재  스터리지의 활약을 본다면 충분히 원톱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무한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시즌 수아레즈의 물오른 득점감각이 눈에 띄긴 했지만 현재의 스터리지라면 지난시즌 수아레즈 만큼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생각이고, 스터리지에 비해 드리블과 발재간이 좋은   수아레즈가 오히려 좌우 윙어로 빠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무엇보다 리버풀에게 있어서 이번 시즌 3경기 승리는 남다르다고 할 수있다. 리그 4위입성을 꿈꾸는 리버풀에게 있어서 4위입성이 절대 꿈이 아니라는것을 점점 증명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일정이 비교적 순탄하기 때문에 더 많은 승점을 추가 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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