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잔류와 이적, 어느쪽을 선택할까

 

 

 

 

 

이번시즌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함부르크 입단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 지난시즌에는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고 공격포인트도 숫자도 낮았습니다. 하지만 올시즌 손흥민은 함부르크 공격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현재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와있는 도르트문트와 리그 2차례 맞대결에서 각각 2골씩을 뽑아내기도 했습니다.

 

그의 활약을 지켜본것인지, 손흥민은 시즌내내 유럽 명문클럽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토트넘,리버풀,도르트문트등 최근 성적은 물론 역사적으로도 명문으로 꼽히는 이 세팀이 강력하게 이적할 가능성 큰 팀이고. 실제로 최근 리버풀의 대표이사가 한국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관심이 있다는 입장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명문 구단인 토트넘,리버풀,도르트문트라는 외에도 세리에A,맨유,첼시등이 관심을 가지고있다는 기사를 접했을 정도로 현재 손흥민을 노리는 빅클럽팀들이 얼마나 많은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어느팀이 손흥민 영입을 제의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영국언론과 독일 언론등에서는 토트넘과 도르트문트가 손흥민을 놓고 경쟁중이라고 밝혔지만 얼마전 함부르크의 회장인 칼-에드가 야호프는 '도르트문트에게서 손흥민에 대한 아무런 제의가 없었다.'라는 말을 전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도르트문트라는 빅클럽이 손흥민을 영입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기에 실망감도 컸습니다. 물론 함부르크의 회장이 언론에 대한 경계심으로 인해 그런 발언을 했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실제로 시즌내내 도르트문트와 강력하게 연결 되었었고 유력한 이적지로 꼽혔기 떄문이죠.

 

특히 올시즌을 끝으로 마리와 괴체,레반도프스키등을 내보내기 때문에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토트넘역시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올시즌 리그 5위를 기록함으로서 다음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팀내 '에이스'인 가레스 베일이 이적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것이죠. 언론에서는 레알마드리드행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고 엄청난 주급 제시가 없는한 이적할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도르트문트문트와 토트넘등 손흥민선수와 연결되고 있는 팀들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 떠남에 따라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보강이 필수이고 그중 공격자원이라면 손흥민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물론 손흥민선수가 함부르크를 꼭 떠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시즌내내 손흥민 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즌이 끝이 나면 결정할 일이라고 여러차례 언급을 했습니다.

 

그 말은 즉슨 꼭 이적만을 염두하고 있지는 않다라는 말로 해석이 되며 손흥민 선수가 함부르크에 남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이야기이죠. 물론 함부르크는 올시즌 리그에서 7위를 차지하며 유럽대항전 진출이 무산되었습니다. 이적이 유력한 손흥민 선수를 잡기위해서는 주급인상도 필요하지만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지엇더라면 손흥민을 설득 시키기에 더 수월했을겁니다.

 

여름이적 시장은 8월31일 닫힙니다. 앞으로 2개월정도가 남아있고 아직까지는 손흥민선수를 영입하기위해 제시를 해오는 팀은 없는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함부르크에 잔류를 할지 타팀으로 이적을 할지는 손흥민선수의 선택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현재 연결되고있는

 

도르트문트나 토트넘이 진심으로 손흥민 선수를 원한다면 주저없이 이적을 선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