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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38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위촉은 신의한수였다. 전북과 인천의 2018 K리그 2라운드 경기는 많은 k리그 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로 올 시즌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BJ감스트(본명 김인직)가 경기장을 찾기로 한 약속 때문인데요. 10대와 20대의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감스트는 이날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본 것은 물론 경기 전 개인방송을 통해 인천구장의 내부 시설과 구단 관계자와의 인터뷰까지 진행하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k리그 구장의 속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감스트가 찾았던 이 날 경기는 3대2 인천의 승리로 끝이났는데요. 홍보대사로써 첫발을 디딘 인천과 전북경기에서 수많은 관중들이 찾아왔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두팀의 경기력이 인천팬들을 사로잡을 만했을 정도로 흥미로웠기때문에 bj감스트로서는 홍보대사로서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시.. 2018. 3. 11.
김봉길 감독이 이끈 U-23 대표팀이 드러낸 문제점.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5시 한국과 카타르의 AFC U-23 3-4위전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예선 첫 경기부터 줄곧 생방송을 해오던 방송사는 한국의 마지막 대회인 이날 경기를 녹화중계로 내보냈습니다. 이날 한국의 정현선수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경기가 펼쳐져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있는 터라 방송사의 결정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평소같으면 약간의 불만을 표출할 수도 있는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축구팬 대부분은 수긍하며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말은 3-4위전 U-23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팬분들이 '지금까지 경기력이라면 차라리 안보고 말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마지막 경기인 카타르와의 경기결과는 1대0 패배 였습니다. 역습과정에서 .. 2018. 1. 27.
킹스컵 우즈벡 폭행, 과연 선수자격이 있는걸까? 스포츠 선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페어플레이 입니다. 아무리 경기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더라도 기본적인 예절과 상대에 대한 배려는 지키면서 경기를 해야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특히 경기내내 강한 몸싸움과 위협적인 태클이 난무하는 축구에서는 늘 강조되었던 내용이고 이런 과격한 행위를 조금이나마 방지하기위해 심판이 보지못했던 장면은 경기후에 추가로 징계를 내리고 해당선수에 대한 처벌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시간으로 1일 펼쳐졌던 2015 태국 킹스컵에서 보고도 믿지 못할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볼경합 과정에서 축구화 스터드를 그대로 우리선수 가슴에 갖다대는가 하면 약간의 몸싸움과정에서 분을 이기지 못하고 얼굴을 여러차례 가격하는등 지금 축구를 보고있는건지 격투기를 보고있는.. 2015. 2. 3.
차두리 고마워, 당신 덕분에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차두리가 대표팀 은퇴를 합니다. 지난 31일 2015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그는 14년간의 국가대표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우승에 대한 아쉬움도 남을법했지만 그는 마지막 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자신은 정말 행복한 축구선수라며 차두리의 은퇴의 마지막을 함께했던 후배,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부터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까지 한국축구의 굵직굵진한 역사와 함께한 차두리 당신 덕분에 우리는 지난 14년간 행복했습니다. 사진출처: 차두리 트위터 지난 31일 펼쳐졌던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은 한국 축구 역사에 있어서 상당히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했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날이면서 '차미네이터' 차두리가 .. 2015.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