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외국언론에서 토레스가 자신의 친정팀인 아틀레티코복귀 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틀레티코감독인 시메오네 감독은 '토레스의 활약을 지켜볼것'이라고 밝혔고 올시즌 여름이적시장에서 토레스가 아틀레티코복귀를 할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볼수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골감각으로 팀을이끌고있는 팔카오와 트레이드가능성도 내비췄는데요. 기사의 신빙성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올시즌 토레스의 활약이 부진하면서 팬들이나 언론또한 토레스의 전성기가 끝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첼시로서도 900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주고 영입했지만 현재 그의 몸값에 비해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있고, 리버풀 시절 토레스를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시킨 베니테즈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올시즌도 그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기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봤을때 첼시로서는 아틀레티코가 아닌 다른팀으로라도 이적시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과연 토레스는 이번여름에 첼시를 떠날지 귀추가 주목이됩니다.
점점더 악화되고있는 토레스의 경기력
사실 토레스는 세계최고의 공격수중 한명으로 꼽혔습니다. 한때 발롱도르3위까지 차지하며 자신이 정상급공격수라는 것에 모든사람들에게 입증해냈습니다. 아틀레티코와 리버풀에서 뛸당시에는 많은 골을 기록하면서 수비수들에게는 상당히 막기 힘든 선수이기도 했죠.
하지만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의 경기력은 리버풀시절보여줬던 경기력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차이가있습니다. 골도 골이지만 경기력에서 부터 첼시의 토레스와 리버풀의 토레스가 같은 사람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 인데요.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후 14경기를 치룬끝에 첼시에서의 첫골을 뽑아냈다는 사실은 잘 아실겁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골이였고 그이후로 토레스가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펼칠거라고 예상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사실 토레스는 첼시 입단후 초반만 하더라도 상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골이 안터졌다는 점이 아쉬웠으나 경기력에 있어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수있을텐데요. 하지만 점점 시즌이 지날수록 토레스의 기량이 떨어졌다는것이 느껴질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공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골수가 부족하고 경기력에서는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경기가 늘고있죠 그만큼 점점 악화되고있는 토레스의 경기력을 봤을때 자신의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복귀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이유중 하나일것입니다.
첼시에서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지만 올시즌 남은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첼시는 올시즌을 끝으로 토레스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토레스 올시즌 첼시를 떠날가능성이 큰 이유
올시즌 토레스가 첼시를 떠날가능성이 가장 큰이유는 '부진'입니다. 2011년첼시 이적후 113경기에서 기록한 골수는 고작 28골을 기록하고있고, 리버풀시절 102경기에서 65골을 기록했던것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기록입니다. 첼시의 구단주인 아브라모비치도 지금은 팀을떠났지만 정상급 공격수인 드록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레스를 영입한것은 그의 높은 골결정력이 가장 큰이유로 꼽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시즌이 갈수록 첼시가 기다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공격수로서 제일 먼저 갖춰야할 골결정력이 부족하고 무엇보다도 경기에 투입된 토레스는
안쓰럽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로파리그 16강경기인 슈테아우어와 경기에서12경기 골가뭄을 벗어내고 골을 기록했고,그경기에서 역시 경기력에서는 부진했던 토레스이죠. 또한 첼시가 겨울이적시장에서 뎀바바를 영입했다는 점에서도
첼시가 토레스를 이적시킬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할수있고 높은 주급에 비해 활약을 못하고있는 토레스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토레스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리버풀시절의 활약은 다신볼수없을까?
사실 많은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모습일겁니다. 리버풀 시절 보여줬던 그 날카로움과 순간적인 스피드,골결정력까지 공을 잡으면 늘기대가 갔던 선수이고 득점기회에 있어서는 놓치는 일을 거의 볼수없을정도로 놀라운 골결정력까지 도루 갖춘 토레스를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이제 토레스의 전성기는 끝이 났다고 합니다. 첼시 이적후 자신감이 상당히 떨어졌고 자신을 키워준 베니테즈감독이 첼시를 이끌면서도 도무지 경기력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그만큼 토레스의 부활에 있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팬들이 더욱많은건 사실이고
ac밀란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던 셰브첸코가 첼시이적후 부진했던것과 비슷한점이 상당히 많고 토레스도 현재로서는 그수순을 밟고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84년생인 토레스도 이제 결코 어린나이가 아닌 29세입니다. 한국나이로는 30살이라는 축구선수로서 적지않은 나이에 있는것도 사실이죠
토레스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토레스가 리버풀시절 보여줬던 경기력을 다시 되찾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현 상황으로는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들고있는데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토레스가 팬들과 언론의 비난을 잠재울정도로 첼시에서의 부활을 기대하고있고,
첼시가 아닌 다른팀을 가더라도 리버풀 시절 보여줬던 특유의 날카로움을 다시 볼수있었으면 하는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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