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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지구특공대와 손흥민 이번주말 코리안더비 성사되나?

by #$!@#%# 201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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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현재 9골을 기록중인 손흥민선수와 팀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구특공대'(지동원-구자철)가 소속된 함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가 이번주말인 3월16일 토 11:30(한국시간) 함부르크의 임테크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무엇보다도 국내팬들로서는 '코리안 더비' 성사여부가 상당히 주목이되는데요.

 

지난 주말경기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지동원 선수가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나란히 선발출전하며 구자철선수는 풀타임,지동원선수는 82분간 활약했지만 경기는 2대1로 패했고, 손흥민선수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후반 교체로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출전가능성을 높혔습니다.

 

과연 이번주말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강등권과 4위권, 순위싸움이 치열한 두팀

 

우선 이번경기는 '코리안 더비'를 떠나서 두팀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일전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4승9무12패로 승점21점 16위를 기록중입니다. 독일분데스리가가 18팀이고, 그중18,17위는 강등, 16위는 2부리그 팀과 플레이 오프를 치뤄 강등여부를 결정하게됩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16위로 이대로 시즌이 끝이난다면 2부리그 3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루게되지만 그렇다고 100%승리한다고 장담하지 못하기때문에 15위 이상으로 시즌을 마쳐야 하는데요. 우선 15위 뒤셀도르프(28점)과는 승점 7점차로 조금은 많은 격차가 나고있는 상황이고

 

또한 17위 호펜하임이 19점을 기록하고 있어서 아우크스부르크가 17위로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분데스리가 일정이 9경기인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강등권 밖인 순위로 상승할수있지만 남은 경기일정을 본다면 쉽지 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반면에 손흥민선수가 소속된 함부르크는 그나마 사정이 좋아보입니다. 지난시즌 강등걱정을 하던것과는 달리 올시즌은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이 걸린 4위자리를 위해 순위싸움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함부르크는 11승5무9패로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6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4위 샬케04와는 1점차로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준다면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릴수있게되는데요. 앞으로 남은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경쟁중인 샬케04와 경기가 예정되어있어서 쉽지만은 않은상황입니다.

 

함부르크로서는 약체로 꼽히는 팀들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하고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몇차례 무승부나 승리를 따내줘야합니다. 특히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손흥민 선수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지만 함부르크가 챔피언스리그를 진출하게 된다면

 

손흥민선수를 재계약하는데 있어서 좋은방향으로 이끌어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도 현재 많은 빅클럽에서 러브콜을 받고있지만 다음시즌 함부르크가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고 가정하에 함부르크에 남는것이 앞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좋은 밑거름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팀모두 중요한시기에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되고 무엇보다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두팀의 경기가 상당히 관심이 갑니다.

 

손흥민 시즌10호골을 기대한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국내팬들의 마음이겠지만 이번경기에서 손흥민선수의 10호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은이후 한달가까이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있는데요. 지난 주말경기에서 핑크감독은 손흥민선수를 교체로 출전시키면서

 

그다지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지못해 10호골은 무산이되었습니다. 또한 24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경기에서는 우측 미드필드로 출전하면서 득점기회를 만들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최근 득점포가 주춤하면서 지난시즌 처럼 후반기에 부진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있어서 걱정이 되긴하지만  무엇보다 올시즌 들어서 좋은 득점감각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남은경기에서 충분히 많은 골을 넣을수 있을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아우크스부르크전을 통해서 손흥민선수가 다시한번

 

득점포를 가동할수있을지 주목이 됩니다.

 

 

팬들에게 즐거움으로 자리잡은 코리안더비

 

어느센가 부터 한국선수들이 유럽리그에서 활약함으로서 서로 맞대결을 펼치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몇년전일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경기에서 박지성선수가 이영표선수의 볼을 가로채고 어시스트를 기록한것은 아직도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한국 선수들 끼리의 맞대결은

 

우리에게 큰 즐거움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우리 한국축구가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유럽에 진출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현재는 더많은 코리안더비가 펼쳐집니다. 우선 epl에서는 스완지의 기성용, qpr의 박지성-윤석영 선수 총3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지만

 

김보경 선수가 소속된 2부리그인 카디프시티가 다음시즌 1부리그로 승격할 가능성이 크고, 이청용선수의 볼튼도 다음시즌 1부리그로 올라올가능성이 충분히 있게되면서 다음시즌에 코리안더비가 더욱 많아 질수있게됩니다.뿐만 아니라 독일분데스리가에서도 손흥민 선수와 박정빈 선수가 활약하고 있고

 

구자철-지동원 선수는 한팀에 소속되면서 분데스리가를 더욱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말 아우크스부르크와 함부르크의 맞대결도 국내팬들로서는 상당히 관심이가고 주목이되고있습니다. 그어느때보다 출전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목기대가 되는데요.

 

어느샌가 국내팬들에게 즐거움으로 자리잡은 코리안 더비,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서 더많은 코리안더비가 성사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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