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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리버풀 토트넘에 3대2승,더욱치열해진 4위권싸움

by #$!@#%# 201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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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4위권 싸움이 상당히 치열합니다. 3월11일 01:00(한국시간)에 펼쳐진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 두팀은 전반21분 수아레즈의 골을 시작으로 난타전끝에 리버풀이 3대2로 토트넘을 꺾으며 4위권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리버풀은 토트넘전 승리로 승점45점을 기록, 1경기를 덜치른 4위첼시(52점)에게 7점차로 좁혔습니다. 리버풀이 토트넘에게 승리함으로서 앞으로 더욱더 상위권 싸움이 치열해질것을 예고했고, 앞으로 남은일정에서 과연 어떤 즐거움이 우리에게 찾아올지 기대가 됩니다.

 

리버풀vs토트넘 요약

 

두팀은 그야말로 난타전을 펼쳤습니다.3대2라는 스코어만 봐서도 상당히 경기가 흥미로웠다는 점을 알수있죠. 먼저 선제골은 리버풀이 가져갔습니다. 전반21분 패널티박스 부근에서 엔리케의 침투패스를 수아레즈가 잘빠져들어가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골로 수아레즈는 리그 22호골을 떠뜨렸고 기록면에서는 1위를 달리면서 2위 반페르시와는 3골차가 나고있습니다. 최근 득점감각이 물이 오를때로 오른터라 올시즌 득점왕도 노려볼만 합니다. 그리고 선제골을 넣은 리버풀은 전반 종료직전 베르통헨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면서 1대1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전, 전반전에 골을 기록했던 베르통헨이 다시한번 골을 기록하면서 역전에 성공합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수들끼리 경합과정에서 볼이 베르통헨에게 흘렀고,베르통헨은 침착히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후반20분에 토트넘의 골기퍼 로리스의 실책으로 인해 다우닝에게 골을 내줬고 후반 37분에는 아수에코토의 파우로 수아레즈가 걸려넘어지며 페널티킥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제라드는 가볍게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하였지만 끝내 리버풀의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렇게되면서 3대2라는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고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인해 승점3점을 추가하며 리그 6위로 도약했습니다.

 

또한 잘나가던 토트넘은 3위자리를 첼시에게 내줄 위기에 쳐해있고 이날승리를 했다면 2위 맨시티를 추격할수있는 기회였으나 난타전끝에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운 경기로 남게되었습니다.

4위권싸움 더욱치열해질 전망

 

이날 경기로 인해 리버풀은 4위권싸움이 더욱치열해질것을 예고했습니다. 앞으로 남은경기는 9~10경기 리버풀과 토트넘은 29라운드를 치뤘지만 fa컵을 치루는 팀이있어서 아직 한경기를 덜치룬 팀이 있습니다. 먼저 1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71점으로 맨시티에게

 

12점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지금 현상황으로는 리그우승이 따논 당상이지만 지난시즌처럼 막판에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그리고 3위토트넘은 이날 패배로인하여 2위맨시티(59점)을 추격하는데있어서 발목을 잡혔고,

 

한경기를 덜치룬 첼시(52점)가 만약 다음경기에 승리를 기록한다면 3위자리를 내줄수있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특히 4위자리를 넘보는 팀이 많은지라 한경기 한경기마다 승리를 따낸팀이 상당히 유리해질 정도로 중요한상황이고 아스날,에버튼도 아직 한경기를

 

 더치룬 상황이기에 4위권싸움에 있어서 상당히 치열해질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토트넘은 이번경기 패배로 최근 상승세였던 기운이 한풀꺾였고 리버풀은 앞으로 일정에서 강등권 싸움이 치열한 사우스햄튼과 아스톤빌라를 상대하게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리버풀이 앞설지라도 두팀모두 다음시즌 EPL에서 잔류냐 강등이냐 운명이 3월과 4월에 얼마만큼 승점을 쌓느냐 이기때문에 리버풀로서도 쉽지않은 경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올시즌은 강등권 싸움과 4위권싸움이 치열한것같습니다.

 

물론 리그 우승에있어서 맨유가 많은 점수차로 앞서가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들지만 4위권과 강등권 싸움도 그에못지않게 치열하고 즐겁기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되는 EP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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