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및 경기일정

by #$!@#%# 2018. 3. 19.
반응형

 

한국시간으로 16일 스위스 니옹에서 2017-2018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이 열렸습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팀은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세비야(스페인),리버풀-맨시티(잉글랜드),유벤투스-AS로마(이탈리아),바이에른 뮌헨(독일) 이하 8개팀으로 상대적으로 스페인 팀이 3팀이나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며 16강에 5팀이나 존재했던 잉글랜드클럽은 리버풀과 맨시티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방식은 같은 축구협회 소속끼리 대진이 가능하며 먼저 뽑힌 팀이 1차 홈경기를 치르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고 공을 뽑는 추첨자로는 ac밀란 레전드이죠. 셰브첸코 선수가 맡아 진행했습니다.

 

 

 

(사진:uefa챔피언스리그 공식홈페이지)

 

셰브첸코가 처음 공을 뽑아서 나온 팀의 이름은fc바르셀로나 였습니다. 8팀 가운데서도 올 시즌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있는 바르셀로나가 등장하자 조추첨에 참가한 모든 팀 관계자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감돌았는데요. 다음에 뽑힌 팀은 AS로마가 등장했습니다. 중계화면에 비친 로마 관계자로 온 토티의 표정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누구나 피하고 싶었던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게 된 AS로마입니다.

 

그 다음으로 등장한 팀은 세비야 입니다. 세비야는 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차전 0대0 2차전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8강행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상대는 유일하게 독일 클럽중 8강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입니다. 시즌 초반 극진한 부진을 보이며 올 시즌 먹구름이낀 것 아닌가 싶었지만 하인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분데스리가 1위를 탈환했고 사실상 올 시즌도 우승에 가까워진 상태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베식타스를 대파하며 8강에 오른 뮌헨, 객관적인 전력상 뮌헨의 우위가 점쳐지는 경기입니다.

 

이후에는 유벤투스가 등장했습니다. 유벤투스는 16강에서 토트넘과 치열한 경기끝에 8강에 합류했습니다. 아마 개인적으로는 16강 최고의 경기를 꼽자면 유벤투스와 토트넘의 경기를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아주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던 유벤투스였습니다. 유벤투스가 상대할 팀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만난 바 있는데요. 당시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4대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강팀과의 경기는 언제나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예측을 못하는법이죠. 누가 이길지 예상하기 쉽지 않은 두 팀의 경기입니다.

 

 

(사진:챔피언스리그 공식홈페이지)

 

앞에 6팀이 확정되는 상황에 이미 마지막 대진도 자연스레 확정이 되었습니다. 잉글랜드의 두 팀인 맞붙습니다. 리버풀과 맨시티의 대진입니다. 8강 대진 가운데 유일하게 같은 나라의 클럽간의 매치가 성사되었는데요. 두 팀의 경기 역시 상당한 기대감을 갖게하는 매치입니다. 올 시즌 리그경기에서는 1승1패로 동률을 이뤘는데요. 1차전 맨시티 홈구장에서는 4대0 맨시티승리로 끝났고 2차전 안필드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4대3리버풀 승리였습니다. 두 팀간의 경기는 골도 많이나오고 상당이 재미있게 전개되었기에 이번 챔피언스리그 경기역시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네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한국시간 4월4일과 5일 3:45 펼쳐집니다. 먼저 수요일날 펼쳐질 경기는 유벤투스vs레알마드리드, 세비야vs바이에른 뮌헨 입니다. 목요일 경기에는 리버풀vs맨시티, 바르셀로나vsAS로마가 펼쳐집니다. 2차전은 4월11일과 12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먼저 경기를 치른 팀들이 아닌 목요일 경기를 치렀던 팀들이 이번에는 수요일날 경기를 치르게됩니다. 즉 4월11에는 AS로마vs바르셀로나,맨시티vs리버풀 경기가 열리고 목요일에 레알마드리드vs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vs세비야 경기가 펼쳐집니다. 약 2주정도만 기다리면 8강매치가 시작되는데요. 상당히 기대가 되고 기다려집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