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챔피언스리그23

맨유 챔스 16강 탈락위기, 최악의 시나리오 펼쳐지나.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아닌 맨유.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만큼은 전통적 강호의 면모를 유지했다. 레버쿠젠,레알 소시에다드,샤흐타르라는 만만치 않은 팀들과 함께 같은 조에 편성됐지만 4승2무를 기록.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고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올 시즌 캐피털 원컵-FA컵에서 일치감치 탈락한 맨유로서는 챔스 16강 진출은 아무래도 더 의미있고 값진 결과인 셈이다. 허나 이제 리그를 제외한 유일한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마저 탈락할 위기에 직면했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올림피아코스 원정경기에서 나선 맨유는 올림피아코스에게 2골을 허용하며 2대0으로 패했다. 아직 2차전 홈 경기가 남아있긴하지만 현재로서는 8강진출 가능성의 무게는 올림피.. 2014. 2. 26.
맨유 올림피아코스, 두 팀의 맞대결서 주목할만한 점 3가지 올 시즌 맨유는 그야말로 롤로코스터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일정 구간동안은 분위기가 좋았다가도 또 어느 구간에서는 어이없는 패배나 무승부로 침울한 분위기로 접어드는 등 항상 분위기가 일정하게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또 경기결과와 직결되는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보니 성적 역시 형편 없다. 맨유는 25일 현재 13승6무 8패로 승점 45점을 기록. 리그 6위에 랭크되어있다. 현재 선두인 첼시와 승점차가 15점이나 차이나 리그 우승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해도 무방하다. 현실적으로 맨유의 목표는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4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두는것. 허나 현재 2~4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스날,맨시티,리버풀이 선두 첼시와 승점차가 얼마안나 한두 경기차로 선두가 바뀔 수 있는 여.. 2014. 2. 25.
챔스 16강 1차전, 퇴장과 PK 판정이 명경기 망쳐놨다. 지난해 12월16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13-14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추첨 결과는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맨시티vs바르셀로나, 아스날vs바이에른 뮌헨.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릴만큼의 빅매치가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이뿐만아니라 첼시와 갈라타사라이의 맞대결이 예정돼 '드록바 더비'가 성사 될 예정이다. 드록바가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는다는 것.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 물론 모든 팬들의 마음이 기쁜건 아니다. 최소한 각 팀을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서로 피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이쪽도 저쪽도 아닌 제 3자입장에서 만큼은 흥미로운 대진인게 사실이다. 수 많은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기가운데 가장 먼저 펼쳐진 경기는 맨시티와 바르셀.. 2014. 2. 21.
맨시티 노련함과 결정력 부족, 바르셀로나전 패배의 원인 올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대결중 가장 많은 주목은 받은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의 첫번째 맞대결 승자가 가려졌다. 한국시간으로 04시45분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두팀의 대결은 리오넬 메시와 다니 알베스가 각각 1골씩을 뽑아내는데 성공한 바르셀로나가 맨시티를 2대0으로 누르며 1차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맨시티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 밖에 없는 경기었다. 경기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골 찬스에서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거듭된 찬스를 놓치자 바르셀로나에게 기회가 돌아갔고 후반54분과 추가시간에 득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특히 첫번째 실점에서 데미첼리스가 무리한 태클을 범하면서 퇴장명령 까지 받아 더 어려운 경기를 할.. 2014.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