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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32

맨유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현실로 다가오나? 어느정도 예상을 했던 결과지만 맨유가 첼시에게 3골을 연달아 내준 것은 다소 충격적이다. 수비라인의 허점이 그대로 드러났고 선수들은 사종 일관 당황한 모습이 역력 했다. 루니-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인해 공격진의 공백이 크긴 했지만 수비진들 마저 무너져내리면서 3대1이라는 스코어를 기록 하며 선두권 그룹과 격차가 또 다시 벌어졌다. 앞으로 맨유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남은 잔여 일정이 16경기로 현재 순위를 고려한다면 리그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이 가깝고 우승은 커녕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 노선인 4위 진입도 쉽지 않아보이는게 사실이다. 22라운드를 치른 현재 맨유는 11승 4무 7패 승점37점을 기록하고 있다. 4위에 위치한 리버풀(43점)과는 6점차, 1위 아스날(51점)과는 14점.. 2014. 1. 21.
맨유 fa컵 탈락의 아쉬움 캐피털원 컵에서 만회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한 fa컵 64강서 조기 탈락했다. 한국시간으로 6일 새벽(01:30)펼쳐진 fa컵 64강 경기에서 맨유는 스완지 시티를 홈으로 불러 들었으나 경기내내 슛팅숫자,점유율등을 내주는등 경기에서 끌려다니기 바빴다. 전반 12분 라우틀리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후 치차리토가 4분만에 만회하긴 했지만 후반 90분 윌프레드 보니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결과적으로 경기에서 패 하게 됐다. 어쩌면 이 경기의 결과가 현재 맨유의 심각성을 다시금 부각시킬수 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경기결과를 떠나서 경기내용적으로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리오 퍼디난드를 대신해 들어갔던 파비우는 4분만에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 밖으로 나갔던것이 패배의 가장 큰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 2번의 실점상.. 2014. 1. 7.
맨유가 4위권 진입을 위해 꼭 필요한 2가지 한국시간으로 2일 (02:30)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맨유와 토트넘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토트넘에게 2골을 헌납하며 2대1 패배를 맛봤다. 만약 맨유가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더라면 4위권 진입에 있어서 상당히 유리해지는 상황에 놓일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또 4연승을 거두고 있던 맨유로서는 박싱데이때 일궈냈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렇게 맨유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토트넘과 같이 중상위권 팀들에게서 승점을 따내지 못함과 동시에 같은 순위권 내인 팀들에게 승점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순위권 팀들에게 승점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은 경쟁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 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올시즌 맨유는 현재 1위 아스날부.. 2014. 1. 3.
맨유 토트넘 상대로 승점 3점 따내야만 하는 이유 한때 리그 9위까지 떨어질 정도로 극심한 부진을 겪던 맨유, 한때 영국언론에서는 퍼거슨 감독의 복귀에 대해서 거론 했을정도로 모예스의 대한 신뢰는 떨어질때로 떨어졌었다. 하지만 무너질것만 같았던 맨유는 다시 조금씩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만 4연승을 달리며 위기이자 반전의 기회였던 박싱데이 일정을 무난히 소화해 냈다. 물론 경기력에서 아직까지 완벽한 모습은 아니라고 평가를 받곤하지만 사실 빡빡한 일정속에서 팬들의 기대에 만족할만한 경기를 펼치기란 힘든게 사실이다. 어찌됐든 간에 리그에서는 승점이 가장우선시 되는 만큼 이번 박싱데이 일정을 맨유가 성공적으로 소화했다고 본다. 사진출처: 맨유 공식홈페이지 manutd.com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제부터다. 박싱데이를 벗어나 널널한 휴식기간이 .. 2013.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