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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19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시티 16강행 가능할까. 13-14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가 발표 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 경기는 역시 바르셀로나와 맨시티경기었다. 양 팀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한다는 점과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등 여러모로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기 때문. 뿐만아니라 역사적으로 전통적인 강호로 꼽히는 바르셀로나와 만수르 라는 엄청난 구단주의 힘입어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해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맨시티의 맞대결이라는 자체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기 충분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은 두 팀의 첫 맞대결이 지난달 1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원정팀 바르셀로나가 홈 팀 맨시티를 상대로 2배이상의 패스를 시도함과 동시에 92%라는 패스 성공율을 보이면서 전체적인 점유율을 높여나갔고 슛팅.. 2014. 3. 12.
맨시티 선더랜드 꺾고 캐피털원컵 우승,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 갈랐다. 한국시간으로 2일 밤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13-14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 맨시티가 선더랜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선더랜드는 전반 13분 보리니의 골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초반 야야 투레의 동점골에 이은 나스리의 역전골로 급격히 무너졌다. 이후 계속해서 역습을 통해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역습을 허용하며 90분 나바스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3대1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기성용은 예상대로 선발출전을 했고, 후반50분 과감한 중거리슛을 시도하는등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선더랜드가 캐피털원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은 없었다. 많은이들의 예상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은 맨시티었다. 선.. 2014. 3. 3.
기성용, 선더랜드 리그컵 우승 이끌수 있을까. 기성용이 속해있는 선더랜드가 한국시간으로 2일 밤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 맨시티와 리그컵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객관적인 전력상 맨시티의 압도적인 우위가 점쳐진다. 선수 네임벨류면에서 부터 선더랜드는 맨시티에 비교가 안되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맨시티가 선더랜드를 상대로 썩 좋은경기를 펼치지 못했다는 점을 비롯하여 선더랜드가 8강,4강에서 첼시와 맨유를 꺾으며 돌풍을 일으킨 만큼 맨시티로서도 우승을 확신 할 수는 없다. 또 이번대회 우승팀에게는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하위권인 선더랜드에게는 언제 찾아 올지 모르는 기회다. 이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수밖에 없다. 지난시즌 스완지 시티 소속으로 결승전 무대를 밟은 바 있던 기성용은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으로 리그컵 결승무대를.. 2014. 3. 1.
챔스 16강 1차전, 퇴장과 PK 판정이 명경기 망쳐놨다. 지난해 12월16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13-14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추첨 결과는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맨시티vs바르셀로나, 아스날vs바이에른 뮌헨.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릴만큼의 빅매치가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이뿐만아니라 첼시와 갈라타사라이의 맞대결이 예정돼 '드록바 더비'가 성사 될 예정이다. 드록바가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는다는 것.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 물론 모든 팬들의 마음이 기쁜건 아니다. 최소한 각 팀을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서로 피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이쪽도 저쪽도 아닌 제 3자입장에서 만큼은 흥미로운 대진인게 사실이다. 수 많은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기가운데 가장 먼저 펼쳐진 경기는 맨시티와 바르셀.. 201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