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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더랜드 리그컵 우승 이끌수 있을까. 기성용이 속해있는 선더랜드가 한국시간으로 2일 밤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 맨시티와 리그컵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객관적인 전력상 맨시티의 압도적인 우위가 점쳐진다. 선수 네임벨류면에서 부터 선더랜드는 맨시티에 비교가 안되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맨시티가 선더랜드를 상대로 썩 좋은경기를 펼치지 못했다는 점을 비롯하여 선더랜드가 8강,4강에서 첼시와 맨유를 꺾으며 돌풍을 일으킨 만큼 맨시티로서도 우승을 확신 할 수는 없다. 또 이번대회 우승팀에게는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하위권인 선더랜드에게는 언제 찾아 올지 모르는 기회다. 이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수밖에 없다. 지난시즌 스완지 시티 소속으로 결승전 무대를 밟은 바 있던 기성용은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으로 리그컵 결승무대를.. 2014. 3. 1.
맨유 챔스 16강 탈락위기, 최악의 시나리오 펼쳐지나.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아닌 맨유.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만큼은 전통적 강호의 면모를 유지했다. 레버쿠젠,레알 소시에다드,샤흐타르라는 만만치 않은 팀들과 함께 같은 조에 편성됐지만 4승2무를 기록.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고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올 시즌 캐피털 원컵-FA컵에서 일치감치 탈락한 맨유로서는 챔스 16강 진출은 아무래도 더 의미있고 값진 결과인 셈이다. 허나 이제 리그를 제외한 유일한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마저 탈락할 위기에 직면했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올림피아코스 원정경기에서 나선 맨유는 올림피아코스에게 2골을 허용하며 2대0으로 패했다. 아직 2차전 홈 경기가 남아있긴하지만 현재로서는 8강진출 가능성의 무게는 올림피.. 2014. 2. 26.
맨유 올림피아코스, 두 팀의 맞대결서 주목할만한 점 3가지 올 시즌 맨유는 그야말로 롤로코스터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일정 구간동안은 분위기가 좋았다가도 또 어느 구간에서는 어이없는 패배나 무승부로 침울한 분위기로 접어드는 등 항상 분위기가 일정하게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또 경기결과와 직결되는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보니 성적 역시 형편 없다. 맨유는 25일 현재 13승6무 8패로 승점 45점을 기록. 리그 6위에 랭크되어있다. 현재 선두인 첼시와 승점차가 15점이나 차이나 리그 우승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해도 무방하다. 현실적으로 맨유의 목표는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4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두는것. 허나 현재 2~4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스날,맨시티,리버풀이 선두 첼시와 승점차가 얼마안나 한두 경기차로 선두가 바뀔 수 있는 여.. 2014. 2. 25.
소치올림픽 폐막, 울고 웃었던 지난 17일간의 기록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흑해 북동해안에 위치한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이번 동계 올림픽은 지난 8일 개막해 24일 폐막까지 총 17일동안 치러졌습니다. 길고도 짧게만 느껴졌던 이번 올림픽이 끝났다는 사실이 못내 아쉬움이 남지만 그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우리는 4년뒤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릴 동계올림픽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으로 꾸려진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은 당초 금메달 4개 이상을 따내 '톱10'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아쉽게도 금메달3개, 은메달3개,동메달2개로 종합13위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이번 올림픽에서는 목표달성에 실패했지만 이번올림픽에서는 메달 하나 하나에 소중함을 느낄수 있었고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놀라운 도전에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 201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