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꿈꾸고있는 qpr일지라도 아직은 리그최하위인 강등1순위입니다. 하지만 지난 사우스햄튼전에서 타랍과 마키등을 벤치로 몰아내고 박지성과 보스로이드,그라네로등이 기회를 부여받으면서 팀을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박지성선수는 오랜만에 출전인데도 불구하고
패스차단,강한압박등을 해줬고, 후반에는 1대1로 맞서고 있던시점에서 보스로이드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사우스햄튼전에서 qpr은 타랍과 마키가 빠짐으로인해 팀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한 경기내용을 봐서는 앞으로 계속해서 지난 사우스햄튼전에서 뛰었던 선수들로 남은 일정을 소화해 내야한다는 생각이드는데요. 이번주말 qpr은 선더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있습니다. 현재 qpr은 승점20점으로 리그20위에 랭크되어있고 19위레딩과
18위 아스톤빌라는 각각 23,24점으로 qpr이 이번경기에서 승리를 한다면 꼴지를 벗어나면서 강등권 탈출을 하는데있어서 한발더 다가설것으로 보입니다.
QPR 이번 경기가 중요한이유
qpr로서는 이번경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현재 qpr은 3승11무14패 승점20점을 기록중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19위 레딩은 현재 승점23점을 기록중이고 18위,17위 아스톤빌라와 위건의 경우에는 24점을 기록중입니다.
qpr이 이번경기 승리를 한다면 꼴지를 벗어날수도 있는 상황이고 18,17위팀과 승점차를 좁힐수있습니다. 또한 이번주말 qpr이 상대하는 선더랜드는 충분히 qpr이 상대할수있는 팀입니다. 최근 2월과 3월에 단한차례도 승리를 기록하지못했고
리그순위도 14위를 기록하며 승점30점을 기록,qpr과 10점차이밖에 나지않습니다. 물론 팀이라는것이 팀의 성적만 보고 말할수는 없지만 최근 경기결과를 살펴봤을때 오히려 qpr이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있습니다. 특히 가장큰이유는 이번주말 qpr이 선더랜드를
상대할때 19,18위인 레딩과 아스톤빌라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qpr로서는 승점차를 좁힐수있는 기회가 온셈이죠. qpr이 선더랜드를 이긴다고 가정하에 위건과 아스톤 빌라가 서로 비기게된다면 qpr은 이번경기를 승리해도 꼴지를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승점차를 한경기차이로 좁혀져
다음 경기에서 충분히 순위가 뒤바뀔수있고, 둘중 어느 한팀이 승리한다 하더라도 qpr로서는 어찌됐든 간에 강등권에 있는 팀과 승점차를 좁힌다는 의미에서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이과정은 qpr이 승리한다 가정하에 이야기이고
이런 시나리오를 꿈꾼다면 qpr이 이번경기를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언론과 팬들사이에서는 이번 선더랜드전은 '승점 6점짜리'경기라고 강조하는 이유가 앞서 설명한데로 qpr이 승리시 시즌첫 2연승과 더불어 강등권 팀들간의 승점차가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qpr이 이번경기에서 승리를 하지못한다면 또다시 강등권 탈출에 있어서 위기가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비기는 일은 생각지도 말하야합니다.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하나된마음으로 경기장에 나서야 되고 오직 승리만을 위해 달려야 합니다.
QPR의 EPL잔류,희망이있다.
qpr이 이번경기를 통해 승리 한다면 올시즌 들어서 첫 2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물론 어느팀에게는 2연승이라는 말 자체가 쉬워 보일수있지라도 qpr로서는 2연승은 의미가 큽니다. 올시즌 27경기동안 2승밖에 못올렸지만 지난 사우스햄튼전에서 승리를 따내고
이번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27경기만에 해냈던 2승을 단 2경기만에 할수있다는 뜻입니다. 어찌본다면 좀 억지스러운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만큼 qpr로서는 승리가 절실하고 중요하다고 할수있습니다. 특히 이번경기를 승리로 인하여 팀분위기면에서도 한층더
높아질것이고 그상승세를 이어나간다면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것입니다. 또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qpr은 선수구성원만 본다면 리그 중위권 혹은 리그중상위권 까지 치고올라갈수 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인터밀란에서 뛰었던 세자르는
지금이 전성기라고 해도 믿을수 있을만큼 qpr에 없어서는 안될 활약을 보여주고있고, 첼시에서 뛰었던 보싱와, 레알마드리드 출신 그라네로, 그리고 맨유에서뛴 박지성 선수까지 빅클럽에서 오랬동안 뛰었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입니다.
그외에도 레미,삼바등이 있지만 qpr이 리그꼴지를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기존 선수들과의 화합 문제입니다. 시즌 도중에 언론에서는 기존선수들과 영입선수들끼리 분열이 일어났다는 등 말이 많았습니다. 좋은 선수를 많이 영입 한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기존 선수들과의 화합문제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이죠. 그렇게되면서 qpr이 개인플레이를 연발하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간접적으로 팀선수를 비난하는등의 일이 일어나게 된것이죠. 앞으로 qpr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레드냅감독이 팀원들을
잘이끌어서 기존 선수들과 영입선수들의 관계나 친밀도등에 대해서도 신경 쓸필요가있다고 봅니다. 그게 감독의 역할이고 선수들끼리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팀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것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위기의 사나이 박지성,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우선 지난 사우스햄튼전을 봤듯이 박지성 선수의 활약은 뛰어났습니다. 제가보기에도 가장 열심히 뛰었고 전방에서 압박,패스차단등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후반에 기록한 어시스트는 박지성선수의 볼에대한 집념이 돋보인 장면이였죠.
박지성선수는 qpr에서 큰 꿈을 이루기위해 이팀에 왔고 국내팬들에게 생소한 qpr(퀸즈파크 레인저스)이라는 팀은 이제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라도 알수있는 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 선수는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벤치를 달구는 일만 많아지면서
팬들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말에 박지성선수가 오랜만에 선발출전한경기에서 팀의 결승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박지성선수의 저력을 증명해냈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1군 경기를 치뤘지만 경기력면에서나 활동량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점에서
지금까지 관리를 잘해왔다는 생각이듭니다. 박지성선수는 위기에 강한 선수입니다. 지금까지 선수생활하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않는 정신력으로 지금 이자리까지 왔습니다. 일본에서도 강등권 경험을 했었고, 네덜란드에서는 홈팬들의 야유속에서도
이겨냈습니다. 또한 맨유에서도 리그초반 늘 위기설이 나돌았지만 시즌 후반기에는 맨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며 맨유가 지금까지 많은 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서 많이 기여를 한 선수입니다. 이렇듯 지금 qpr이 강등이라는 위기해 쳐있는 상태에서
박지성선수는 본인으로서도 위기를 맞게 되었고 박지성선수의 경험이 빛을 바랄 상황이 왔습니다. 위기에 쳐있는 팀을 잘이끌어서 계속해서 승리할 필요가 있고, 지난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만큼 이번경기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번경기 박지성 선수가 다시한번 qpr에 없어서는 안될존재를 입증해 낼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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