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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맨유와 레알마드리드,축구팬을 설레게할 빅매치

by #$!@#%# 201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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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가장 기대되는 빅매치, 2월14일 수요일 펼쳐지는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16강 경기인데요. 벌써 두팀의 맞대결이 하루앞으로 다가와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1차전은 레알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지고 2차전은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집니다. 레알입장에서는 홈에서 경기하기 때문에 승리에대한 부담감이 있을테고 맨유는 레알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속에 경기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맨유vs레알마드리드 '세기의대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마드리드, 이름만 들어도 위압감이 오는 두팀이 서로 맞대결을 펼친다니.. 상상만해도 참 흥미로운 매치입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가 나오자 팬들은 이날만을 기다렸고 벌써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아니, 올시즌을 통틀어 봤을때 두팀의 맞대결이 가장 빅매치로 꼽히지 않을까 하는생각이듭니다. 엘클라시코,맨체스터 더비등은 한해동안 여러번 볼수있지만 각각 다른 국가의 유럽 클럽끼리 맞붙는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밖에 없습니다.

 

특히 두팀의 경기는 언제다시 볼수있을지 모르는 경기이기 때문에 유럽과 세계적으로도 관심이고 국내에서도 상당히 관심이 뜨겁습니다. 두팀의 전적은 3승3무2패로 레알마드리드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상황인데요. 특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레알이 2승2무로 패배를 하지않고 있는상황입니다.

 

맨유입장에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가서 레알을 상대로 승리한적이 없기때문에 이번 1차전이 펼쳐지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승리를 따낼수 있을지도 주목이되는 상황입니다. 

2002-2003시즌후 10년만에 맞대결

 

두팀의 최근 맞대결은 10년전, 챔피언스리그8강에서 맞붙었습니다. 이때 경기에서 1차전은 레알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졌고 라울의 두골과 피구의 한골,그리고 맨유의 반니스텔루이가 1골을 넣어 3대1로 레알마드리드가 승리했고

 

2차전 올드트래포드에서는 난타전끝에 맨유가 4대3으로 승리했지만 1,2차전 합계6대5로 레알이 앞서며 레알마드리드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두팀은 10년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다시한번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친정팀 맨유를 상대로 호날두의 활약이 기대된다.

 

 

맨유와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도 주목이되지만 역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거운데요. 호날두는 2003년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맨유로 이적해 등번호 7번을 달고 2009년까지 맨유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fa컵,리그컵,클럽월드컵,UEFA챔피언스리그등을 우승했고 프리미어리그,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까지 거머줬고 세계최고의 선수에게만 주어진다는 발롱도르상까지 수상한 경험이있습니다. 그리고 2009년 레알마드리드로

 

사상최고의 이적료(8000만파운드)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몸값의 축구선수라는 별명 까지 생겼습니다. 레알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뒤 프리메라리가와 코파델레이등을 우승했고 리그에서 득점왕까지 거머쥐며 현재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2009년 맨유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후 호날두는 맨유를 상대한적이 없는데요. 이적후4년이 지나서야 자신이 7년간 몸담았던 맨유를 상대하게됩니다. 같이 호흡을 맞추던 동료가 아닌 이제는 상대편으로 만나 경기를 펼쳐야하는 상황, 특히 자신을 세계최고의

 

선수로 키워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만남과 알렉스 퍼거슨감독은 이제 호날두를 막아야하는 전술로 나서야되는 상당히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질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나 퍼거슨감독은 그누구보다 호날두선수를 잘알고 맨유선수들도 호날두의 플레이 스타일을

 

직접 봐왔기때문에 유리할것으로 보이나 반대로 호날두선수도 맨유선수들에대해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중 가장 잘알고 있는 선수이기때문에 호날두와 맨유 수비진과의 대결도 흥미진진 할것으로 보이고 최근 호날두의 득점감각이 물이 오를때로 오른 상황이라

 

맨유입장에서는 호날두를 막기에 상당히 애를 먹을것으로 보입니다. 그어느때보다 퍼거슨 감독의 지략과 맨유선수들의 플레이가 어떨지 상당히 주목이 됩니다.

 

퍼거슨과 무리뉴,두 명장들의 대결

 

각각 맨유와 레알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감독과 조세 무리뉴감독, 두감독은 세계최고의 명장이라고 꼽히는 감독인데요. 무리뉴 감독이 첼시감독에 있을 시절에 두감독은 처음 맞대결을 펼쳤고  그때 당시 전적으로는 6승6무2패로 무리뉴감독이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할점은 첼시의 홈에서는 패배가 없었다는 점이기때문에 이번 1차전이 레알마드리드 홈에서 펼쳐지는 상황에서 퍼거슨 감독이 그징크스를 깰수 있을지 주목이 되고 두감독들의 머리싸움과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올지 상당히 관심이 쏠리는데요.

 

일단 원정을 떠나는 맨유입장에서는 승리를 한다면 2차전을 상당히 유리하게 가지고 갈수있습니다. 특히나 8강에 진출할때 원정다득점 원칙이 변수로 작용 할수있기때문에 원정에서의 골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상대가 상대인 만큼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맨유의 로빈 반페르시나 웨인루니등 득점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포진되어있기 때문에 레알입장에서는 방심하다가는 자칫 선제골을 허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레알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최대한 홈구장인 만큼 승리를 노릴것같고

 

1차전을 승리한다면 2차전에서 심리적으로 상당히 앞선채 경기를 할수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반대로 레알마드리다가 1차전을 무조건 승리해야한다는 부담감으로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 경기에 지장을 줄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맨유와 레알마드리드, 2013년을 통틀어서 가장큰 빅매치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세계최고의

클럽이라고 불리는 두팀, 세계최고의 감독과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이경기의 승자는 누가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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