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vs리버풀 기성용과 제라드의 맞대결 승자는?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몇년전부터 '기라드' 라는 별명으로 제라드선수와 플레이가 흡사하다 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자신의 우상이고 함께 뛰고싶다던 제라드와  18일 00:00 맞대결을 펼칩니다. 두선수모두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고 중원싸움에있어서

 

두선수가 부딪히는 경우가 많을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현재 스완지시티와 리버풀모두 중상윈권,혹은 중위권에 랭크되어있는 상황이라 상위권으로 도약하기위해서는 이번경기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상위권도약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두팀

 

우선 두팀모두 이번경기가 상위권도약을 위해서는 승점3점,즉 승리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현재 상황으로는 급한것은 리버풀이라고 할수있겠는데요. 현재 스완지시티가  9승10무7패로 승점37점,리그7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챔피언스리그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가 목표인

 

리버풀은 오히려 스완지시티보다 뒤진 9승9무8패로 승점36점을 기록하며 리그9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승점차가 1점차밖에 안나기때문에 지금 현재 순위는 별의미가 없다고 보입니다. 리버풀로서는 현재 4위인 토트넘과의 승점차가 12점이 나는 상황인데요.

 

12경기가 남은 리그일정을 고려 해봤을때 4위를 차지한다는건 쉽지않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나간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지금상황으로 리버풀의 목표는 유로파리그 진출이주어지는 5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는데요.

 

현재 리그5위는 승점44점의 아스날로 리버풀과는 8점차가 나고있어서 이것마저도 힘들것으로 예상이 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늘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때문에 리버풀의 순위는 올시즌이 끝나봐야 알고 앞으로 남은일정에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을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반면 스완지시티는 유로파리그진출권인 걸린 캐피털원컵 결승에 올라와있는 상황인데요.  결승상대는 4부리그인 브래드포드 이기때문에 거의 우승이 유력해 보인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2월25일 펼쳐지는 캐피털원컵 결승에서 목표인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낸다면

 

부담감없이 리그에 임할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캐피털원컵이 끝이난다면 리그에서만 집중할수있기 때문에 스완지시티로서는 우선 캐피털원컵 결승을 잘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올시즌 강팀과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는

 

스완지시티가 과연 올시즌이 끝이나고 몇위에 랭크되어있을지도 상당이 관심인데요. 지난시즌에는 승점47점으로 11위를 기록했고 이번시즌은 현재 승점37점으로 리그7위에 있기때문에 앞으로 12경기가 남아있기때문에 지난시즌 보다는 더 높은 순위에 오를것으로 예상이됩니다.

 

 

 

기성용과 제라드 중원싸움의 승자는?

 

 

예전부터 기성용선수는 제라드선수를 닮고싶다는 얘기를 했고 '한국의 제라드' '기라드'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기성용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제라드 선수와 비슷한데요. 자신의 우상과 함께 필드에서 뛰는 일이란 결코 쉽지않은 일입니다.

 

무엇보다 기성용선수 본인에게도 가슴벅찬일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기성용과 제라드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11월1일 캐피털원컵 경기에서 기성용선수는 선발로 제라드선수는 교체로 출전을 했고 그리고

 

11월25일 리그경기에서는 기성용은 후반교체로, 제라드는 선발 출전하며 제대로된 맞대결이라고 보기에는 조금은 아쉬웠는데요. 하지만 이번경기에서는 두선수모두 선발출전이 유력하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우선 두선수모두 팀에서 하는 역할이 비슷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팀의 중심에 있어서 볼배급과 수비까지 가담하는 많은 활동량을 소화하는 미드필드라는 포지션을 맡고있는데요. 하지만 기성용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드로 거의 공격에 가담하지않는 반면 제라드는 조금은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있습니다.

 

그렇게된다면 두선수가 경기장에서 부딪히는일이 자주 일어날것으로 보이는데요. epl팀에서 흔치않게 스완지시티와 리버풀모두 아기자기한 패스플레이, 흔히 말하는 '티키 타카' 전술을 쓰는 팀으로 누가더 공을 많이 소유하느냐, 공을 뺏기지않느냐에 따른  점유율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점유율을 더많이 가져가기위해서는 중원싸움이 가장 중요할테고 두선수모두 팀의 핵심인 중앙에서 플레이하기때문에 두선수 맞대결이 상당히 흥미로울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기성용선수는 epl에서도 패스성공률이 상위권에 위치하고 올시즌 공을 거의 뺏기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완지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신이 우상, 어렸을때부터 존경해왔던 제라드와의 맞대결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두팀의 앞으로의 일정

 

이번경기를 치루고나서 리버풀은 다음주에 리그경기가 잡혀져 있지않습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수있을텐데요. 스완지시티와의 경기를 치루고 3월3일 위건과의 대결이 예정되어있는 반면 스완지시티는 2월달 리그일정은 리버풀전이 마지막이지만

 

다음주 월요일인 2월25일 캐피털원컵 결승전,브래드포드와의 대결을 앞두고있는 상황입니다. 스완지시티 입장에서는 체력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수도있지만 지금까지 주중에 1경기혹은 2경기 씩을 소화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리버풀과 경기를 치루고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큰걱정은 없을 것으로보입니다. 무엇보다 스완지시티는 다음주에 펼쳐지는 캐피털원컵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다음시즌 유로파리그에 나갈수있는 상황이기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되고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