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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에버튼에 승리한 맨유,우승에 한걸음다가서다.

by #$!@#%# 201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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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월11일 새벽 01:00에 펼쳐졌던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라이언 긱스의 골과 로빈 반페르시의 골로 2대0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에버튼은 맨유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맨유에게 많은 어려움을 줬으나

 

오늘경기에서 맨유가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쥐며 에버튼에 승리를 했습니다. 맨유는 에버튼전 승리로 승점65점으로 2위맨시티 (53점)과 승점12점차로 벌리며 리그우승을 향한 앞으로의 일정을 밝게했습니다.

 

레알마드리드전 앞둔 맨유,풀전력 가동

 

사실 맨유는 2월14일 레알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가 큰경기이고 세계적 으로도 주목이 되고있는 경기죠. 더군다나 1차전은 홈이아닌 어웨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지기때문에

 

에버튼전을 치루고 나서 스페인으로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상당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리그우승을 노리는 맨유로써는 에버튼전을 포기할수 없었기에 경기전부터 퍼거슨감독이 출전선수를 짜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막상 경기출전 명단을 살펴보니 사실상 풀전력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거의 베스트11이 나왔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챔피언스리그도 중요하지만 리그우승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수 있게한 라인업이였습니다. 맨유는 4-2-3-1 전술로

 

골기퍼에는 데헤아가 좌우 풀백은 에브라와 하파엘이 나왔고 중앙수비에는 네마냐 비디치와 조니 에반스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미드필드에는 클레벌리와 필존스가 섰고 좌우 날개는 라이언긱스,발렌시아 그리고 원톱에 반페르시가 나서고 그밑에 루니가 쳐진 전술로 경기를 나섰습니다.

 

전반전 라이언긱스의 선제골

 

경기초반은 맨유가 약간은 우세하게 경기운영을 해나갔습니다. 초반부터 프리킥을 얻은데이어 루니의 슈팅까지 초반부터 강한 압박이 있었고 에버튼도 반격에 나서 공격을 이어나가 여러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맨유 수비진들에 막히며 골문으로 향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맨유답게 점유율을 높혀갔고 전반9분 루니의 스루패스를 반페르시가 에버튼의 팀 하워드 골기퍼를 제치고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을 골대를 맞고 나가며 아쉽게 득점은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4분뒤인 전반12분

 

발렌시아가 헤딩경합에서 떨어 뜨려준 공을 반페르시가 잡은후 라이언 긱스에게 연결했고 긱스는 침착하게 오른쪽 구석으로 공을 차넣으며 선제골을 떠뜨렸습니다. 경기초반에 나온골이라 상당히 경기흐름 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하는 골이였습니다.

 

동점골 노린 에버튼,패스한방에 추가골 허용

 

에버튼은 라이언긱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후 경기주도권을 잡으며 맨유 골문을 노렸습니다. 측면공간을 많이 활용하며 크로스를 여러차례 시도했고 맨유의 공을 끊어내며 역습도 여러차례 시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공격들은 전부 데헤아 골기퍼 선방이나

 

맨유 수비진들에게 막혔습니다. 전반28분 나온 오스만의 중거리슈팅은 데헤아 골기퍼에게 막혔고 전반35분에는 아니체베가 좋은 기회를 만드는듯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하파엘이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전반이 끝나갈 무렵

 

에버튼이 공격을 시도하다 공을 빼앗겼고 맨유의 패스한방에 반페르시에게 골을 허용했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하파엘이 스루패스를 넣어줬고 오프사이드를 유도하기위해 에버튼 수비진들이 수비라인을 끌어올렸으나 반페르시는 영리하게 걸리지않고 한박자 빠른

 

타이밍에 순간적으로 빠져들어가며 하워드골기퍼를 제치고 골을 성공 시켰습니다. 전반전은 맨유가 2대0으로 리드 한채 종료를 했습니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의 맨유 에버튼에 승리하다.

 

전반전을 2대0으로 앞선채 종료한 맨유는 다소 유리한 분위기속에서 후반전을 임했습니다. 2대0으로 앞서고 있어서 다소 수비적으로 나올수있었으나 맨유는 오히려 더급한 에버튼보다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여러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후반65분 맨유가 코너킥을 시도후 혼전상황에서 여러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하워드골기퍼에 막혔고 수비가 걷어냈고 다시 제차 코너킥을 얻어내어 반페르시가 문전앞에 올려 논것을 에버튼 수비수가 걷어낸다는것이 페널티 박스 앞에있던 클레벌리 앞에 떨어졌고

 

클레벌리는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하워드 골기퍼에게 막혔습니다. 그후 맨유는 공격적으로 나서기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에버튼은 여러차례 맨유의 골문을 위협하며 골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나갔고 수비지역에서도 급하게 처리하기보다는 패스연결로 빠져나오며 역시 세계최고의 축구팀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맨유는 전반전에 넣은 긱스와 반페르시골을 잘지켜내며 2대0으로 승리를 거뒀고

 

2위맨시티와 승점차가 12점차로 늘어나게 되면서 앞으로 리그우승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리그우승에 상당히 유리해진 맨유

 

맨유가 에버튼을 상대하기 전날 2위맨시티는 사우스햄튼에게 3대1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었습니다. 1위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했어야 했던 경기였죠. 맨유는 맨시티가 사우스햄튼에게 패했으므로 에버튼전에서 승점3점을 따낸다면 리그우승에 한걸음 다가서게되는 맨유였죠

 

그리고 맨유는 에버튼을 2대0으로 누르고 맨시티와 승점차를 12점,4경기차로 늘렸고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했습니다. 맨유는 4월6일 맨시티와 대결을 하기전까지는 다소 쉬운 상대를 만나기때문에 상당히 유리해졌고 다만 챔피언스리그를 2월14일 레알마드리드전을 소화하고

 

3월6일에도 챔피언스리그16강 2차전경기가 예정되어있는것이 다소 불리하다고 할수있겠는데요. 그러나 현재로써는 맨유가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고 맨시티보다는 유리한 입장입니다. 현재 리그경기가 12경기가 남아있기때문에 맨시티가 충분히 역전을 할가능성도있으나

 

반대로 맨유가 남은12경기에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크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게 리그우승을 내줬던 맨유가 올시즌 리그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다시 가져올수 있을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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