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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013 발롱도르 23인 후보 발표, 올해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by #$!@#%# 201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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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만 주어지는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상 23인의 후보명단이 공개되었다. 예상 했던바와 같이 메시-호날두-리베리를 비롯하여 '인간계'중 가장 큰 활약을 보였던 이브라히모비치,팔카오,반 페르시등이 23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발롱도르상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메시와 리베리 이다. 2009년 부터 2012년까지 4년년 연속 수상한 리오넬 메시가 이번해에도 수상을 할 수 있을지 여부와 올해 바이에른 뮌헨을 리그와 유럽 정상에 올려놓은 리베리가 메시를 제칠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는 가운데 자신의 생애 첫 발롱도르상을 수상이 가능할지가 주목이 되고있다.

 

 

 

 

2013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사진: 국제축구연맹 (FIFA) 공식홈페이지   fifa.com

 

한해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만 주어진다는 FIFA발롱도르, 29일 발표된 23인 명단을 살펴보면 정말 세계최고의 선수들만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대부분이고 수비수는 필립 람과 티아고실바, 골기퍼는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가 유일하다.

 

이중 단한명에게만 발롱도르 수상의 자격이 주어지지만 현재 분위기상 올해 FIFA 발롱도르 수상자 최종 후보로는 메시-리베리-호날두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할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은 메시와 리베리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와 더불어 올해도 변함없이 엄청난 활약을 한 메시와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분데스리가-UEFA챔피언스리그-포칼컵)에 주역이자 올시즌 역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리베리의 임팩트가 훨신 더 컸던게 사실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분명 좋은 모습을 보여준게 사실이지만,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실패와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머무른것을 보면 리그와 UEFA챔피언스리그-포칼컵을 모두 우승한 리베리에게 뒤지는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호날두는 올해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본선진출을 확정짓지 못하며 플레이오프를 거쳐야만 한다. 상대가 스웨덴이라는 점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도 불투명하다.

 

사진:FIFA 공식홈페이지 메인

 

무엇보다 현재 가장 주목 되고 있는 점은 2009년 부터 2012년까지 4년연속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써나갈수 있을것인지 여부와 메시를 제치고 리베리가 사상첫 발롱도르를 수상할수 있을것인지로 의견이 나뉘고 있다. 

 

메시가 올해도 어김없이 수상을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지만, 리베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12-13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메시가 속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종합스코어 7대0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컵까지 들어올렸으며, 올해 유난히 임팩트가 큰 활약을 펼친 리베리가 메시를 꺾을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발롱도르상은 메시-리베리 2강체재가 될 가능성이크다.

 

 

물론 올해도 어김없이 리오넬 메시의 수상이 가장 유력하다. 지난시즌 소속팀의 성적은 그리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니였으나, 메시의 활약은 변함없이 대단했다. 하지만 리베리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을 하는데 있어서 절대적인 존재였고, 올시즌 역시 환상적인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혹여 메시에 비해 활약이 떨어진다고 해도 지난시즌 소속팀 성적 만큼은 메시에 비해 훨신 좋은 결과를 남겼기때문에 메시가 올시즌 수상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이유다.

 

물론 아직까지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기간동안 얼마만큼의 활약과 임팩트를 보여주냐가 가장 큰 관건인것 같다. 2달여기간 동안 월드컵 플레이오프도 끝이나게 되고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도 마무리된다.

 

이기간동안 얼마만큼의 활약을 보이냐에 따라서 발롱도르상을 받느냐 못받느냐가 결정될수도 있기에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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