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efa챔피언스리고 공식홈페이지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uefa챔피언스리그, 유럽에서 내노라하는 32개의 팀들이 각각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친후 벌써 준결승전을 앞두고있다. 4강 대진은 레알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의 대결과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대결로 짜여졌고,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띄는것은 스페인과 독일 대표하는 팀들간의 대결이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경기가 예상이 되고있다. 특히 24일 03:45(한국시간)에 펼쳐질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은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펼쳐진 맨유와 레알마드리드 경기만큼이나 팬들의 주목을 받고있을 정도로 상당히 기대되는 경기이다.
바르셀로나vs 바이에른 뮌헨, 세계최고의 클럽이라 평가 받고있는 두팀이 경기를 한다는 자체가 설레고 기대감에 차고있다. 특히 이번시즌 두팀모두 리그 1위달리고 있으며 뮌헨은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엇으며 바르셀로나 역시 이변이 없는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떻게 본다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분데스리가 챔피언의 맞대결이라고 볼수있겠다. 두팀의 맞대결 그 자체로도 팬들은 상당히 만족감을 드러낼것으로 생각이 들지만 이번경기 가장 주목이 되는 것은 바로 뮌헨의 결승진출 여부다.
아시다시피 올시즌 유프 하인케스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의 행보는 정말 대단하다. 리그에서 일치감치 우승을 확정지엇으며 26승3무1패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더군다나 89득점 14실점이라는 막강한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올시즌 그야말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있다. 수치상으로 나타내면 경기당 약 3골 집어넣었으며 경기당 0.4골 실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이지 않을수 없다.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상대했던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를 1차전(2대0),2차전(2대0) 합계 4대0으로 누르고 올라온것 만으로도 얼마나 뮌헨이 대단한 결과를 냈는지 알수있다. 그만큼 세계최고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할 경기내용이 어떨지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
특히 티키타카 라는 아기자기한 패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상대를 무력한 시키는 바르셀로나의 플레이와는 달리 뮌헨은 빠른발은 가진 리베리,로벤등의 돌파로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하는 전형적인 독일축구다. 그만큼 스타일이 다른 두팀이 보여줄 경기력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있다.
뮌헨,바르셀로나 상대할 유일한 대항마로 떠오를까?
사람들에게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예상해보라고 한다면 바르셀로나가 아무래도 가장 많은 표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최근 5시즌동안 4강-우승-4강-우승-4강 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상당히 흥미로운 징크스 이며 이 기록대로 라면 이번시즌은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차지 한다는 말로 해석할수 있다.
그만큼 최근 자국리그에서나 uefa챔피언스리그 에서 바르셀로나가 좋은 성적을 내고있고, 이번시즌에는 어떤 결과를 낼지 상당히 주목이 되고있다. 하지만 항상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바르셀로나더라도 이번 4강경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살펴봤듯이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유럽의 어느팀을 살펴보더라도 뮌헨보다 좋은 기록을 나타내고 있는 팀을 찾을수 없다. 득점력과 실점, 즉 골득실로 따진다면 평균적인 기록은 바르셀로나보다 더 앞선 기록을 나타내고있다.
앞서 살펴본대로 바르셀로나는 최근 5시즌동안 4강이상의 성적을 내고있다. 그만큼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이며 거의 돋보적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레알마드리드나 지난시즌 첼시등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이기긴 했으나
레알마드리드로서는 자국리그에서 워낙 많은 경기를 치루다보니 승리를 따낼수 있었던 것이고 첼시의 경우에는 운도 많이 따라줬다는 판단이다. 분명한것은 어느팀들이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완벽히 승리를 이끌어 낸 팀들은 없어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번4강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유일한 대항마로 바이에른 뮌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올시즌 돋보적인 공격력과 수비력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충분히 먹힐수 있다는 판단이며 이번시즌 뿐만 아니라 과르디올라가 합류하는 다음시즌 역시 바이에른뮌헨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 낼수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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