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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잔류왕 위건' 올시즌도 잔류할수 있을까?

by #$!@#%# 201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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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EPL강등권 팀들의 순위싸움은 정말 흥미진진하게 전개가 되고있습니다. 강등권에 있었던 몇몇 팀들이 치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시즌전과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팀들이 강등을 걱정하는 상황도 연출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국내팬분들 께서 가장 많이 걱정하고 관심있게 보는 QPR은 제자리 걸음 이라는것은 안타까울 뿐이죠.

 

사실상 현재 20위를기록중인 레딩(승점24점)과 19위 QPR(승점24점)은 잔류가 거의 불가능 한 상태라고 보면되고, 확정이 된건 아니지만 뒤집기에는 너무 많은 격차가 나고있다는 사실은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18위 남은 한자리의 강등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만 합니다.

 

현재 레딩,QPR을 제외하고 강등 가능성이 있는팀은 위건,아스톤빌라,스토크시티,선더랜드,노리치시티,뉴캐슬UTD 정도로 꼽을수 있습니다.

 

'잔류왕' 위건, 올시즌도 잔류하나?

 

잔류왕이라고 불리는 위건, 위건은 매시즌마다 강등권에 위치해 있다가도 시즌 막판이 되면 강팀잡는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올시즌도 역시 위건은 강등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승점31점으로 18위, 강등권에 랭크되어있지만

 

다른팀들보다 한경기를 덜치뤘기 때문에 충분히 위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위건이 현재 잉글랜드 FA컵 결승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올시즌 우승트로피까지 거머쥘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잔류까지 하게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하지만 결승상대가 맨시티라는 점을 볼땐 위건의 우승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FA컵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위건은 이미 확정 지었습니다. 그이유는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 그렇게 되면서 위건이 결승전에서 맨시티에게 패하더라도 다음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위건에게 남은 숙제는 강등권 탈출, 위건은 잔여일정이 6경기가 남아있고, 이번달은 11위 웨스트햄,5위 토트넘과 대결을 남겨두고 있고 다음달인 5월에는 웨스트브롬 위치, 스완지 시티,아스날,아스톤빌라 순으로 경기가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현재 4위경쟁을 하고있는 토트넘과 아스날을 제외하고 나머지 4팀들은 위건이 충분히 이길수있는 팀들입니다. 먼저 이번주에 맞붙을 예정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더불어 웨스트브롬위치,아스톤빌라는 꼭잡아야할 대상입니다. 토트넘,아스날,스완지를 상대로 승리하는것은 쉽지않은 일이고, 먼저 웨스트햄,웨스트브롬과 같은 팀들은 상대로 승리를 해놓고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무승부 이상을 바라보는것이

 

위건으로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스날,토트넘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면 잔류 가능성은 높아지겠지요. 특히 아스톤빌라전은 시즌 막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위건으로서는 그전에 이미 잔류를 확정짓는 것을 바랄것으로 보입니다.

 

 

 

EPL강등권 싸움, 안심할수없는 이유

 

현재 강등권에 있는 레딩과 QPR은 앞서 말한대로 사실상 강등이 확정적입니다. 이미 너무 많이 승점차가 벌어졌고 무엇보다도 앞으로 남은 일정이 만만치 않은 팀들과 남아있다는 점에서 잔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강등권 자리는 단 1팀,

 

 

현재는 위건이 18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위건이 다른팀들 보다 한경기를 덜치룬 상태인것을 감안한다면 강등 가능성이 제기되는 팀들 모두 안심할수 없습니다. 현재 순위로는 위건보다 앞서고 있는 아스톤빌라,스토크시티,선더랜드는 승점34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앞으로  충분히 18위로 내려앉을수 있으며 강등후보로도 거론이 되고있습니다.

 

특히 위건이 '잔류왕'이라고 불릴정도로 시즌 막판 위건의 경기력은 강팀들 조차도 쩔쩔 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현재18위를 기록중인 위건이 앞으로 남은경기에서 충분히 치고올라갈수 있다는 얘기이고, 현재 순위는 무의미 하다는 뜻으로 해석을 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14위와 13위에 랭크되어있는  노리치 뉴캐슬UTD조차도 강등될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있습니다. 현재 두팀은 각각 승점 35점과 36점을 기록하고 있고, 17위 아스톤빌라와는 2점차에 불과합니다. 또한 18위 위건이 현재 승점31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다른팀들 보다 한경기를 덜치룬 상태이기 때문에 

 

덜 치룬 한경기를 승리하게 된다면  아스톤빌라,스토크시티,선더랜드와 함께 승점34점을 기록하며 동률을 이루게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18위에서 13위에 사이의 승점차는 2점, 한경기 한경기를 치룰때마다 순위가 뒤바뀔수 있는 상황이고, 사실상 이 6팀들은 시즌막판까지 안심할수없는 방향으로 흘러갈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올시즌 EPL강등권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되고있고 시즌 막판 어느팀이 잔류하게될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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