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랍의pk실축,QPR 노리치와무승부

 

어제 펼쳐진 qpr과 노리치시티와의 2012-2013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로 종료가되었습니다. 이날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qpr이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삼바,타운젠드,저메인 지너스등이 이번경기 명단에 포함되었고

 

삼바와 타운젠드는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박지성선수는 이날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출전을 하지못했습니다. 오늘경기에서 가장아쉬웠던 점은 바로 아델타랍의 pk실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는데요. 이번경기가 2월일정에 있어서

 

가장 수월하다고 평가받는 경기였기 때문에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꼭 승리가 필요했던경기였고 이겨야만 하는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고, 앞으로 강등권탈출이 더욱 험난해졌습니다.

 

이적생들이 대거포함된 QPR

 

QPR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안톤퍼디난드,라이언넬슨,시세등을 떠나보냈지만 크리스토퍼 삼바,탈 벤하임,저메인지너스,타운젠드,윤석영등을 영입을했습니다. 이날경기에서 윤석영을 제외한 모든선수들이 경기명단에 포함이되었는데요. 

 

윤석영선수는 아직 워크퍼밋이 발급되지 않았기때문에 경기에 출전할수없고 2월6일잡혀있는 영국에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루고나서 데뷔를 할가능성이 많아졌습니다. 이날 이적생들중 크리스토퍼 삼바와 타운젠드는 선발로 나섰고 나머지 선수들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또 한국의 박지성선수도 기대했던 선발이아닌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반 이렇다할 찬스가없었다.

 

QPR은 최근 리그경기에서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있었기 때문에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꼭 승리를 따내야만하는 경기였습니다. 전반전 시작한지 1분도안되 아델타랍의 슈팅을 시작으로 노리치시티를 압박했습니다.

 

사이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양팀모두 크로스를 올렸으나 번번이 수비들에게 막혔고 QPR은 여러차례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골대를 벗어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QPR은 프리킥이나 코너킥 찬스가 나오면 크리스토퍼 삼바가 공격을

 

가담하는것이 눈에띄었는데요. 프리킥이나 코너킥에서 삼바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격을 자주 시도했으나 노리치 수비진이 삼바를 적극적으로 수비하며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양팀모두 득점에 전반에 이렇다할 찬스가 없었고 득점하지못한채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 PK찬스를 얻어낸 QPR

 

양팀은 0대0 상태에서 전반전을 마쳤고 경기가 한골 싸움으로 갈 가능성이 많아 졌습니다. 그리고 후반 초반부터 양팀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을 했는데요. 후반52분 노리치시티의 스노드 그래스가 사이드에서 안쪽으로 크로스를 올려줬고 훌라한이 왼발로 발을 갔다 대며

 

슈팅을 했으나 줄리우 세자르 골기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득점이 무산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차례 공격을 이어 나갔으나 QPR 수비진들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후 QPR이 결적적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제이미 마키가 골문앞에서 공을잡고

 

앞으로 가는도중 마크번 골기퍼 에게 걸려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아델타랍이 실축을하며 득점에 실패했고 한골차 승부인 경기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아쉽게도 앞서나갈수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양팀모두 적극적인 공격, 그러나 무승부

 

타랍이 PK실축후 양팀모두 공격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전개했습니다. 후반62분 노리치의 브래들리 존스의 왼발 슈팅을 줄리우 세자르가 막아냈고 그후 QPR이 프리킥상황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공은 삼바의 머리에 정확히 맞으며 골문으로 향했으나

 

노리치시티의 수비에 막혀 무산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적생들인 저메인 지너스와 탈 벤하임을 투입하고 자모라까지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는데요. 후반 80분 교체로들어간 저메인 지너스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팀동료인 제이미 마키에 맞으며 다소 운이 따라 주지 않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반면 노리치시티는 사이드 공간을 많이 활용하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차례 보여줬으나 QPR수비진들이 잘막아내며 골을 허용하지않았습니다. 추가시간도 5분이 주어지며

 

찬스가 많았으나 결국 양팀모두 득점을 하지못했고 0대0무승부로 승점1점씩을 나눠갖게 되었습니다.

 

QPR앞으로의 일정

 

이날 경기에서 QPR은 승리가 절실 했습니다. 3경기째 무승부를 거두고있는 상태였고 다소 만만한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으나 무승부를 거뒀고, 후반전에 타랍이 PK를 실축한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오늘경기에서 무승부로 QPR은 승점 17점으로 

 

19위,18위인 아스톤빌라와 위건에 승점4점차로 뒤지고있고  반면에 17위 레딩은 선더랜드를 2대1로 누르며 승점23점으로 QPR과의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졌습니다. QPR의 다음경기 상대는 스완지시티인데요. 시즌개막전에서 5대0패배를 안겨줬고

 

만만치 않은 상대이기 때문에 힘든경기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스완지와 경기를 치루고 나서는 2월24일 리그1위 맨체스터UTD를 상대하게됩니다.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험난해진 QPR이 과연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라는 기적을 만들수있을지 주목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