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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19

FA컵 64강 앞둔 아스날, 박주영에게 기회 주어질까 FA컵 64강전을 앞두고 있는 아스날이 지루와 벤트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박주영에게 기회가 주어질까. 한국시간으로 5일(02:15) 아스날은 FA컵 64강전 토트넘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첫 상대부터가 만만치 않은 상대와 대결이여서 부담감이 존재하는게 사실이지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역시 최근 팀의 핵심 선수인 메수트 외질과 부상과 더불어 공격진의 올리비에 지루와 벤트너 역시 부상을 당하면서 마땅한 공격자원이 없는 상황이다. 자연스럽게 박주영의 출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주로 어린 유망주들이나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컵대회인 만큼 출전 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10월30일 펼쳐졌던 첼시와 캐피털원컵에서 지금과 같은 상황속에서 기회를 잡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박.. 2014. 1. 4.
아스날만 웃은 EPL 10라운드,순위경쟁 더 치열해졌다. 이번 EPL 10라운드 결과는 상당히 흥미롭다. 아스날이 선두권 다툼을 펼치던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게 되었고 2위 첼시는 뉴캐슬에 패하면서 아스날과 승점차가 5점차로 벌어졌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이 두팀의 결과뿐만이 주목할점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라운드 아스날vs리버풀에 이어 빅매치로 꼽히던 에버튼과 토트넘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이났으며, 다소 순위가 처져 있던 맨유와 맨시티가 각각 풀럼과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둠에 따라서 상위권 팀들간의 순위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현재 2위첼시(승점20점) 부터 8위 맨유(승점17점)까지 승점차가 단 3점밖에 나지 않는 상황으로 당장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이된다. 사진: 첼시 공식.. 2013. 11. 4.
'파죽지세 아스날' 리그 우승은 꿈이 아닌 현실적인 목표다. 이번 10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던 아스날과 리버풀 경기에서 아스날이 산티 카솔라와 아론 램지의 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2대0으로 누르고 단독 선두를 질주하게 됐다. 한국시간으로 3일 02:30에 아스날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두팀의 경기는 전반 19분 카솔라의 골이 터져나오면서 아스날이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사냐가 올려준 크로스를 산티카솔라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대를 맞췄으나, 2차 공격으로 흘러나온 볼을 슛팅으로 연결시키며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또 아스날은 후반 59분 아론 램지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고, 그 이후 리버풀이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아스날의 2대0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8승1.. 2013. 11. 3.
'1년7개월의 기다림' 박주영 교체출전의 의미 드디어 박주영이 올시즌 들어 첫 경기출장을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30일 04:45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13-14시즌 캐피탈원컵 16강전인 첼시와의 경기였다. 박주영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뒤 2대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80분, 아론램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박주영의 전체적인 움직임과 패스등은 모두 준수했다. 그러나 사실 경기력 자체에 평가를 하기에는 너무나 출전시간이 적었다. 박주영이 이날 경기에서 뛴 시간은 고작 13여분으로 아스날 선수중 가장 적은 시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번 교체출전으로 앞으로 벵거감독 기회를 부여받을수 있다는 희망과 공격수 부재로 고민을 하고있는 국가대표 복귀 가능성도 조금이나마 생겼다는점에서 위안을 삼을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년7개월간의.. 201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