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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9

레버쿠젠 마인츠, 손흥민 고군분투 빛을 보지 못했다. 한국시간으로 1일 밤 펼쳐진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서 레버쿠젠이 마인츠05를 상대로 패하면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로서 레버쿠젠은 리그-챔스-포칼컵을 모두 포함해 5연패에 빠졌으며 리그에서는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경기 패배로 인해 레버쿠젠은 도르트문트에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내려 앉았고, 4위 샬케04와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해 다음 라운드결과에 따라 바로 순위가 뒤바뀔 여지가 생겼다. 사진: 레버쿠젠 공식홈페이지 [bayer04.de] 이날 두 팀의 맞대결은 코리안 더비매치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 손흥민(레버쿠젠)과 구자철-박주호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세 선수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국내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결과적으로 놓고 본다면 이날 경기는 구자철.. 2014. 3. 2.
주말 밤을 수놓았던 한국 유럽파들의 활약 지난 주말(25~6일)은 축구팬들에게 잊지못할 하루였습니다. 역사상 최초로 한국 유럽파 선수들이 거의 동일한 시간대에 무려 9명의 선수가 출격했기 때문인데요. 사실상 '코리안 데이' 라고 해도 무방 할 정도였습니다. 이날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출전 명단에 포함이 됐고 또 선발 출전 선수들이 평소에 비해 급증했습니다. 특히 축구팬 입장에서는 동일 시간대에 경기들이 펼쳐지는 바람에 어떤 경기를 봐야할지 고민을 하는 기분좋은 상황까지 연출됐습니다. 또 단순히 경기에 출전한것 만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유럽파 대부분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보는 내내 축구팬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습니다. 먼저 가장 많은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던 선수는 단연 지동원 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묻히게(?) 할 정도로 상당히 좋은 .. 2014. 1. 27.
구자철-지동원-류승우, 이번 라운드서 데뷔전 치를까? 한달 여 동안의 휴식기가 끝나고 13-14 시즌 분데스리가 후반기가 시작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뮌헨글라드 바흐의경기가 가장 먼저 펼쳐졌고 바이에른 뮌헨이 2대0승리를 기록하며 승점 석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 가운데 우리 한국선수들은 한국시간으로 25일 23:30에 일제히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는 역시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긴 구자철-지동원-류승우의 팀 데뷔전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먼저 이 세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이적을 한 류승우는 제주유나이티드 입단후 레버쿠젠으로 임대되 왔다. 당초 타 팀으로 재임대 된다는 소문이 들려왔지만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몇차례 골을 넣는등의 활약으로 남은 후반기 레버쿠젠에서 활약을 하게됐다. 그리고 지동원은 오랜 선더랜드서의 벤치생활을.. 2014. 1. 25.
13-14시즌 분데스리가, 한국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국시간으로 8월10일(토) 03:30 에 바이에른 뮌헨vs뮌헨 글라드 바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18개의 팀들이 약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유럽 4대리그 (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독일)중 가장 빨리 개막해서 그런지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 특히 지난시즌 지동원,구자철,손흥민등이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탓 인지 한국 사람들에게도 분데스리가에 대한 관심이 더높아졌다. 무엇보다 이번시즌은 우리 한국팬들에게는 분데스리가를 보는 재미가 더 늘어 나지 않을까 싶은데, 스위스 바젤에서 마인츠로 팀을 옮긴 박주호를 비롯하여 이번시즌 새롭게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게 될 손흥민, 훌륭한 임대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로 돌아온 구자철까지, 우리 한국선수들이 새로운 출.. 2013.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