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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포츠

아디제로3hg천연가죽 사용후기

by #$!@#%# 201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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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아디제로3HG 가죽버전 리뷰를 했었고 사용후기를 올린다고 어느분과 약속을 했었는데요. 미루고 미루다 오늘 포스팅 합니다.ㅎ

우선 아디제로3HG천연가죽에 대해서 잘모르시거나 지난번에 올린

 

리뷰를 보고싶으시다면  아디다스 f50아디제로3HG 천연가죽 리뷰 에들어가셔서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자그럼 약 1년동안의 아디제로3 천연가죽 사용후기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디제로3의 정식명칭은 f50아디제로 마이코치입니다. 아디제로2이후에 출시되어서 그냥편하게아디제로3이라고 부르고 있죠. 현재 아디제로4라고 불리는 축구화는

어떻게보면 아디제로3이라고 보시면되겠네요.

 

 

 

우선 f50 아디제로의 최고의 장점은 바로 경량성입니다. 다시말해 무게죠.

200도안되는 무게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축구화로 인식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아디제로3부터는 그러한 생각이 들지않았습니다.

 

물론 fg는 200g미만으로 가볍다고 할수있지만 hg의 경우에는 200g이 초과해서

아디제로의 매력인 경량성 축구화라는 것을 전혀 느낄수없는점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아디제로2를 신어봤을때 fg가아닌 hg의 경우도

 

무게가 상당히 가벼웠으며 거의 맨발로 축구한다고 느낌이 들정도로 무게가 가벼웠습니다.

허나 아디제로2는 제발에 맞지않아 뒤꿈치에 물집이 생겨 현재 제가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디제로3hg의 무게가 전작에 비해 무게가 증가해서 실망을했네요.

 

 

무게는 증가했지만 천연가죽이여서 그런지 발을 잡아주고 터치할때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축구화 앞쪽 인프런트 부분이

 

상당히 닳은 모습이 보이실 텐데요.많이 사용하는 부분이고 인조잔디에서 사용하다보니

닳는것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천연가죽 특성상 오래신다보면 위처럼 가죽이 쭈글쭈글해지고 변형이 생기게됩니다.

(제가 관리를 잘못한 탓도 있지요ㅎ) 아디제로외에도 다른 천연가죽 축구화를 신으시거나

구매하실 예정이신분들은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축구화 관리부분에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스터드 부분을 살펴보시면 역시 hg(맨땅용)답게 상당히 두껍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삼각스터드로 내구성걱정을 전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내구성에만 신경을 썼는지 앞서 말씀드린데로 무게가 상당히 증가했고

 

인조잔디에서 신을때 좀 뻣뻣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뒷부분을 보시면 삼각스터드로 4개로 나눠져있습니다. fg와는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디제로3의 핵심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이죠 바로 마이코치기능을 실행할수있도록

스피드셀을 장착할수있게 이렇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움푹 나와서 그런지 불편하다는

의견도 많이있습니다.

 

 

 

 

보시면 이부분에 스피드셀을 삽입할수있도록 구멍을 내놨습니다. 물론 스마트 시대에 맞게

자신이 뛴량,거리등을 알수있다는 점은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만

 

이부분이 파여있어서 그런지 발바닥이 상당히 아팠습니다. 물론 이부분이 영향을 끼치지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발을 잡아주거나 착용감같은거는 좋았으나 발바닥이 상당히 아팠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까지 스피드셀을 구입하지 않았는데요. 스피드셀을 이용해서 저의 운동량을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운동을 하고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으나 과연 축구실력이나 운동능력이 향상이 될수있을지 의문이들고

 

가장큰 이유는 바로 가격..입니다. 7만원대의 가격이라 왠만한 보급형축구화 한개정도 구매할수있는 가격으로 조금은 부담이 된다고 느끼고있어서 아직까지 구매하지는 않았고 그리고

제가 거의대부분 나이키축구화를 애용하는지라

 

구입하고도 쓸일이 별로 없을거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중고나라나 카페등에서 중고로 구입하거나 어느정도 돈이 여유가 있을때 구매해서 포스팅하도록 해야겠네요..ㅋ

 

 

 

그리고 천연가죽 축구화를 구매하신분들께 말하지만 절때 비오는날 착용하는것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아디제로3의 경우에는요. 제가 비가오는날에 아디제로3을 신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괜찮지만

 

얼마못가 발이척척해지고 가죽에 물이다 스며들어 축구화가 무거워지고 가죽이 상하게됩니다.

그리고 바람이 잘통해서그런지 뛸때마다 거품이 나오게되고 소리가나서 플레이하는데

상당히 불편했네요.

 

게임을 마치고 나서는 더욱더 실망을했던게 흰색스타킹에 빨강색으로 물이 들어져있었습니다.

가죽에 사용된 색소가 스타킹에 흡수된걸로 보이는데요.

이날을 계기로 천연가죽을 왜 비오느날 신지말아야 한다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되었네요.ㅎ

 

 

이번엔 인솔을 살펴볼텐데요. 아디제로3은 축구화를 구매하면 2개의 인솔을 줍니다. 울트라인솔과 컴포트인솔을 주는데 천연가죽버전은 컴포트인솔 밖에 주지않습니다. 인솔에대해 얘기하자면 특별히 인솔에대해서는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축구화 인솔에대해 거의 신경을 쓰지않기때문에 불만이라던지 얘기해줄 부분은 없네요.

마지막으로 총평을 해보자면

 

장점:

- 천연가죽 이라그런지 착용감과 발을 잡아주는 느낌이좋았음

 

-터치감이나 슈팅할때 부드럽게 터치할수있었음

 

 

단점:

-천연가죽이라 그런지 관리하기 어렵다는점

 

-아디제로2의비해 무게가 많이 향상되어 아디제로의 매력을 느끼지못했다.

 

-스피드셀을 착용하는 부분때문에 그런지 착용감은 좋았으나 발바닥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평가를 해보자면 제가 착용해본결과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많은 축구화였고 특히hg의경우에는 무게가 200g이 넘어가서 가볍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않습니다.

물론 스피드셀을 착용해 마이코치라는 첨단시스템이라는 기능을

 

사용할수있지만 이부분때문에 많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평가이고 제가 실착해보고 느낀점이기 때문에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기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라고

 

앞으로 좀더 많은 축구화를 소개해드리고 실착해보 느낌을 더많이 알려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목표는 상위축구화보다는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보급형 축구화에대해

많이 소개해드리려고 노력을 하도록할꺼고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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