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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3

박주영 골, 경기력 논란해소 그는 아직 건재했다. 지난달 19일,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한 그리스와 평가전 경기에 나설 선수들이 발표될 당시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단연 박주영의 합류었다. 지난 1월 아스날에서 오랜 벤치생활을 정리하고 왓포드로 이적을 했지만 왓포드에서 마저 기회를 잡지 못했기때문. 이적후 총 2경기 출전, 경기에 나선 시간만 따지자면 '66분'이었다. 하지만 그리스평가전 명단 발표일 전 기준으로 박주영은 2월2일 브라이튼 전 5분 교체 출전이 유일한 출전이었다. 이는 홍명보 감독이 부임 직후부터 강조했던 원칙에 충족할만한 기록이 아니었다. 때문에 박주영 발탁은 많은 사람들의 우려의 시선과 함께 원성을 샀다. 그러나 많은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그리스전에서 드러난 박주영의 몸상태는 건재했다. 전반 18분 김진수의 패스를 논스톱으로 연결하여 골망.. 2014. 3. 6.
한국 말리전, 화끈한 공격축구 보고싶다. 지난 12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던 세계최강 브라질과 평가전은 우리 대표팀의 능력과 경기력을 점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대표팀이 브라질과 같은 강팀을 상대로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경기였다면 15일 천안종합 운동장에서 예정되어 있는 말리전은 정말로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을 평가하고 전술을 시험해볼 좋은 기회입니다. 사실 브라질선수단에게만 너무 관심이 간 나머지 말리대표팀에게는 눈길 조차 주지 않은 우리나라 입니다. 엄청난 대우를 해가며 평가전을 치뤘던 브라질전에 비해 말리대표팀에 대한 기대, 대우등은 브라질에 비해 훨신 못미치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말리는 우리가 그리 호락호락하게 볼 만한 상대는 아닙니다. 국제축구 연맹에서 선정한 FIFA 랭킹 3.. 2013. 10. 15.
아이티전, 평가전이라는 의미가 무색했다. 인천 숭의 아레나에서 펼쳐진 아이티와 A매치 평가전 경기에서 홍명보호에서 첫선을 보인 손흥민(2골)과 구자철-이근호가 각각 1골씩 뽑아내며 4대1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직후 지난 동아시안컵과 페루전에 이어 5번째 경기만에 첫승을 거두게 되었다. 확실히 해외파의 존재감이 들어났던 경기다. 손흥민과 구자철,이청용의 활약은 누가봐도 가장 돋보였고, 아이티전 승리의 일등공신이였다 하지만 이번 아이티와의 평가전이 우리대표팀에게 큰 도움이 됐는지 의문이 든다. 4대1스코어라는 결과표만 본다면 분명히 성공적인 평가전이 될지 모르지만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이 경기내내 지속되면서 경기가 우리쪽으로 유리하게 기울었다. 특히 후반 초반에는 아이티 선수가 퇴장 당하며 수적으로도 우리가 앞섰다. 물론 .. 2013.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