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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7

위기의 맨유, 박싱데이에 반전을 노릴수 있을까? 축구 팀에 있어서 감독의 역할은 11명의 주전 선수들 보다도 중요하고 볼 수 있다. 제 아무리 세계 스타플레이어 들이 팀에 즐비한다 한들 감독의 전술과 지휘력, 경험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선수들을 잘 통솔하지 못한다면 십중팔구 그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둘수 없다. 설사 좋은 성적을 기록한다 하더라도 그 효과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어쩌면 현재 맨유의 사령탑 모예스감독이 이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이후 사령탑에 오른 모예스감독은 선수단 전체를 장악하지 못한채 팀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 맨유의 위기가 단순히 모예스만에게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이었던 맨유는 현재 리그.. 2013. 12. 15.
베컴 현역 은퇴, 축구계의 최고의 스타가 떠나다. 사진: 파리생제르망(PSG)공식홈페이지 http://www.psg.fr/fr/Accueil/0/Home 축구계에서도 이제 한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듯 합니다. 얼마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27년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접고 감독으로서 은퇴를 선언한데 이어, 그의 제자인 데이비드 베컴도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해서 조금은 의외인면도 있지만, 그의 나이도 어느덧 38세입니다. 축구선수로서는 은퇴를 하고도 남을수도 있는 나이죠. 사실 베컴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은퇴는 굉장히 아쉽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해본다면 어쩌면 지금까지 베컴의 활약을 지켜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데이비드 베컴, 그는 축구계의 최고의 스타다. 베컴은.. 2013. 5. 17.
알렉스 퍼거슨 고별전, 마무리를 승리로 장식하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메인:http://www.manutd.com/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평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어 갈것만 같았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말이죠. 특히나 한국의 박지성 선수역시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게 해준 감독이기에 히딩크 감독 못지 않은 굉장히 친숙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13일 00:00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 맨유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고별전을 치뤘습니다. 이번 경기가 올드트래포드에서의 그의 마지막 경기이며 감독으로서 올드트래포드에서 서는 마지막 날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번 경기는 경기결과를 중요시하기 보다는 퍼거슨 감독의 은퇴에 초점이.. 2013. 5. 13.
모예스와 루니,서로 공존할수는 없을까?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http://www.manutd.com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한 이후, 맨유 구단측은 후임으로 모예스감독을 점찍었습니다. 새로운 감독 후보에는 레알마드리드의 무리뉴와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퍼거슨 감독의 추천과 더불어 구단측에서도 모예스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죠. 모예스감독은 아직 맨유에 정식적으로 부임을 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숙제를 떠안게 되었습니다. 아니 숙제라기 보다는 자신이 해결해야할 의무가 생긴것이죠. 바로 웨인루니 입니다. 둘은 에버튼 시절 감독과 선수로 있었지만 둘의 관계는 악연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루니가 에버튼에 속해있을 당시 에버튼 유스출신인 루니가 맨유로 이적함에 따라 둘의.. 201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