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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3

첼시 갈라타사라이, 드록바 고향팀 상대로 골 기록할까 일명 '드록바 더비'라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첼시vs갈라타사라이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 (수) 펼쳐진다. 첼시의 레전드이자 영원한 '블루맨' 드록바가 푸른 첼시의 유니폼이 아닌 갈라타사라이의 유니폼을 입고 스탬포드브릿지에서 그라운드를 누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경기를 수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양팀의 경기결과 보다도 오히려 드록바의 활약에 더 관심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많은 첼시 팬들이 몰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드록바가 골을 넣을지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다른 팀도 아니고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함께 뛰고 생활했던 팀 인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는다는 것. 이것 만큼이나 운명적인 일이 또 있을까. 사진: 첼시 공식홈페이지 [chelse.. 2014. 3. 18.
맨시티 노련함과 결정력 부족, 바르셀로나전 패배의 원인 올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대결중 가장 많은 주목은 받은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의 첫번째 맞대결 승자가 가려졌다. 한국시간으로 04시45분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두팀의 대결은 리오넬 메시와 다니 알베스가 각각 1골씩을 뽑아내는데 성공한 바르셀로나가 맨시티를 2대0으로 누르며 1차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맨시티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 밖에 없는 경기었다. 경기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골 찬스에서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거듭된 찬스를 놓치자 바르셀로나에게 기회가 돌아갔고 후반54분과 추가시간에 득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특히 첫번째 실점에서 데미첼리스가 무리한 태클을 범하면서 퇴장명령 까지 받아 더 어려운 경기를 할.. 2014. 2. 19.
맨시티 바르셀로나, 두팀의 화끈한 공격축구 기대된다.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매치는 단연 맨시티와 바르셀로나의 대결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전통적으로 강호였던 바르셀로나와 개편이후 이제 3번째 출전인 신생팀 맨시티의 대결이라는 점이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 하기도하지만 무엇보다 자국리그 내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화끈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두 팀 이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기대하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역대 성적만 놓고보면 맨시티는 도전자 입장이다. 바르셀로나가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업적과 결과를 따진다면 맨시티는 신생아에 가깝다. 바르셀로나는 총 4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최근 시즌만 보더라도 바르셀로나는 6시즌 연속 4강 진출성공. 2번의 결승경기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4.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