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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4

북아일랜드전 통해 드러난 대표팀의 문제점. 한국시간으로 24일 23:00 영국 벨파스트 윈저파크에서 대한민국과 북아일랜드의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6분 권창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잇따라 실점을 허용하면서 2대1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확연히 문제점이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골결정력과 수비라인에서의 불안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파악할 수 있었을 정도로 극명했습니다. 이제 본선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기에 어제와 같은 대표팀 경기력을 보고 많은 이들이 과연 월드컵에서 성적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목표로 하는 16강 이상의 성적은 고사하고 지난 2014월드컵에서의 실패를 또 다시 재현 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더 무게가 실리는 결과입니다.. 2018. 3. 25.
월드컵 본선 48개국 확대,과연 옳은 선택인가? 한국시간으로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월드컵 본선 48개국 확대에 관한 평의회가 진행됐다. 이날 FIFA는 2026년 월드컵부터 기존의 32개국에서 16개국이 추가된 48개국 월드컵 본선 진출에 관해 찬반표결을 진행했고 만장일치로 월드컵 본선 진출 48개국 확대를 통과 시켰다. FIFA의 결정은 어떤이들에게는 환희를 또 반대측에서는 강력한 반발로 맞서며 대립을 이끌었다. 특히 최근 축구판을 뒤흔들고 있는 중국의 시장을 의식한 결정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있을정도로 FIFA의 결정에 의심의 시선을 갖는것을 볼 수 있었다. 모두의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는다는 점에서는 참가국 확대가 긍정적인 모습인것은 사실이다. 다만 참가국 확대가 월드컵에대한 수준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목소리에 있어서는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 2017. 1. 11.
박주영 왓포드 이적 후 첫 출전, 험난한 주전 경쟁 예고된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 당일 극적으로 팀을 옮긴 박주영. 잉글랜드 챔피언쉽(2부리그)에 속해있는 왓포드와 남은 잔여시즌 기간 동안 임대 계약을 체결 했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3일 자정 박주영이 이적 후 첫 공식 경기를 소화 했다.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 치른 13-14 잉글랜드 챔피언쉽 경기에서 후반45분 교체 투입되었다. 팀이 2대0으로 앞서고 있던지라 늦게 경기장에 투입돼 비록 5분 밖에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박주영에게는 96일 만에 그라운드로 나서는 것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었던 이번 경기였다. 앞으로 남은 잔여경기가 19경기로 박주영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까지 떨어져 있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충분하다.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얼마만큼의 활약을 하냐가.. 2014. 2. 3.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는 신의 한수다 2011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반납했던 박지성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홍명보감독이 '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어제(8일) 국내 한 언론과 전화를 통해서 박지성과 직접 만나 대화를 해보고 대표팀 복귀에 대해 의견을 들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이 불과 몇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며 경험이 많은 박지성의 필요성을 느꼈던것. 이에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상임 이사는 '홍감독과 지성이가 직접 대면한적은 없다. 둘의 대화를 통해 지성이의 마음을 확인할 좋은 기회' 라고 언급을 하면서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에 가능성을 .. 2014.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