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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8

맨유 마타 포지션, 공미냐 윙어냐 그것이 문제로다. 올 시즌 맨유는 퍼거슨 감독의 부재, 루니-반 페르시등 주전 선수들 부상등의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경기를 치를 때 마다 언론과 팬들의 평가는 박해졌고 모예스 감독을 경질 하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맨유는 결국 겨울 이적시장서 대형선수 영입을 시도했다. 현재 맨유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팀 전력의 보탬이 되는 차원에서 선수 영입이 필요했던 이유도 있지만 떨어질 때로 떨어진 팀의 사기를 선수 영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도 존재했다. 맨유의 선택은 마타 였다. 올시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중용되지 못하고 있는 후안 마타를 영입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구단 레코드를 뛰어 넘는 3710만 파운드(약 653억) 라는 거금을 이적료로 지출 했고, 과연 마타가 위기에 .. 2014. 2. 5.
후안 마타 맨유 데뷔, 앞으로 맨유에 가져다줄 변화가 주목된다. 첼시의 푸른 유니폼을 벗고 맨유의 붉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안 마타가 EPL 23라운드 카디프 시티전에서 선발출전 하며 맨유에서 첫 공식경기를 소화했다. 교체 출전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모예스 감독은 과감하게 마타를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마타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해 내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 안정적인 패스를 유지한 채 공수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면서 데뷔전에서 좋은 이상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선수들과 호흡이 부족한면이 존재했다. 오래간 만에 경기를 나섰기 때문이였는지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이기도 했고 공격수들과 호흡도 아쉬웠다. 하지만 팀 적응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해 줄 것 이라고 본다. 마타는 후반 84분 야누자이와 교체 .. 2014. 1. 29.
맨유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현실로 다가오나? 어느정도 예상을 했던 결과지만 맨유가 첼시에게 3골을 연달아 내준 것은 다소 충격적이다. 수비라인의 허점이 그대로 드러났고 선수들은 사종 일관 당황한 모습이 역력 했다. 루니-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인해 공격진의 공백이 크긴 했지만 수비진들 마저 무너져내리면서 3대1이라는 스코어를 기록 하며 선두권 그룹과 격차가 또 다시 벌어졌다. 앞으로 맨유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남은 잔여 일정이 16경기로 현재 순위를 고려한다면 리그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이 가깝고 우승은 커녕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 노선인 4위 진입도 쉽지 않아보이는게 사실이다. 22라운드를 치른 현재 맨유는 11승 4무 7패 승점37점을 기록하고 있다. 4위에 위치한 리버풀(43점)과는 6점차, 1위 아스날(51점)과는 14점.. 2014. 1. 21.
맨유 선더랜드에 14년에 만에 패배, 사상 최악의 부진을 겪다. 최근 fa컵 64강에서 조기 탈락하며 굴욕을 맛본 맨유가 이번에는 캐피털 원컵 4강 1차전에서 선더랜드를 상대로 2대1 스코어로 패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04:30 선더랜드의 홈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맨유는 사종일관 선더랜드의 홈분위기에 압도되며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전반 종료직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더랜드에게 선제골을 내줘 경기를 더 어렵게 풀어 나갔고, 후반 52분 비디치의 동점골이 터져 나오면서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듯 했지만 후반 65분 클레버리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반칙을 범해 pk를 허용하며 보리니에게 추가골을 내줬습니다. 모예스 감독은 실점 이후 치차리토와 데런 플레처를 투입하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선더랜드의 견고한 수.. 201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