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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골2

지동원 시즌 1호골, 도르트문트에 비수를 꽂다. 이런것을 보고 바로 운명의 장난이라고 하는 것일까.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다음시즌 부터 합류하게 될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시즌 1호골을 넣었다. 그것도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 교체 2분만에 골을 기록하면서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 뿐만 아니라 관중들에게 까지 확실히 인상을 심어줬다. 시간대도 적절했다. 지동원은 팀이 2대1로 뒤져있던 후반 70분 교체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그리고 후반 7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안드레 한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를 통해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현지 카메라는 곧바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얼굴과 지동원 얼굴을 번갈아 가며 비췄고, 카메라 속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다소 착잡함과 쓸쓸한 미소를 짓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동원의 골로 .. 2014. 1. 26.
지동원 데뷔골, 아우크스부르크를 승리로 이끌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선수가 경기출전 6경기만에 데뷔골을 떠뜨렸습니다. 어제(23일) 2012-2013 독일분데스리가 23라운드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구차철선수와 지동원 선수 나란히 선발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는데요. 지동원 선수는 전반전에 계속해서 동료들과 연결하는과정과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하는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내내 좋은 모습을 보인 지동원 선수는 결국 팀의 선제골이자 자신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이적후 데뷔골을 떠뜨렸습니다. 오스트르졸렉이 왼쪽 사이드부근에 길게 크로스해준것을 지동원선수가 정확히 발에 갖다대며 환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떠뜨렸고 후반28분 교체될때까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같이 선발출전한 구자철선수도 이날 시즌 2호 어시스트를 기.. 201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