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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3

'파죽지세 아스날' 리그 우승은 꿈이 아닌 현실적인 목표다. 이번 10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던 아스날과 리버풀 경기에서 아스날이 산티 카솔라와 아론 램지의 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2대0으로 누르고 단독 선두를 질주하게 됐다. 한국시간으로 3일 02:30에 아스날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두팀의 경기는 전반 19분 카솔라의 골이 터져나오면서 아스날이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사냐가 올려준 크로스를 산티카솔라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대를 맞췄으나, 2차 공격으로 흘러나온 볼을 슛팅으로 연결시키며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또 아스날은 후반 59분 아론 램지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고, 그 이후 리버풀이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아스날의 2대0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8승1.. 2013. 11. 3.
'1년7개월의 기다림' 박주영 교체출전의 의미 드디어 박주영이 올시즌 들어 첫 경기출장을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30일 04:45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13-14시즌 캐피탈원컵 16강전인 첼시와의 경기였다. 박주영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뒤 2대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80분, 아론램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박주영의 전체적인 움직임과 패스등은 모두 준수했다. 그러나 사실 경기력 자체에 평가를 하기에는 너무나 출전시간이 적었다. 박주영이 이날 경기에서 뛴 시간은 고작 13여분으로 아스날 선수중 가장 적은 시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번 교체출전으로 앞으로 벵거감독 기회를 부여받을수 있다는 희망과 공격수 부재로 고민을 하고있는 국가대표 복귀 가능성도 조금이나마 생겼다는점에서 위안을 삼을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년7개월간의.. 2013. 10. 31.
QPR감독 레드냅,제2의벵거로 낙인찍히나? (한국QPR트위터 캡쳐) 참으로 안따까운 소식입니다. 박지성선수가 리저브 경기에 출전하면서 한국 QPR트위터의 발언이 놀란이 되고있습니다. 한국QPR트위터는 '박지성선수의 리저브 경기를 감상하세요'라는 내용으로 박지성선수의 사진과 함께올렸고, 그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약올리냐는 식으로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저는 이러한 팬들의 반응을보고 문득 지난시즌 아스날의 벵거감독이 떠올랐습니다. 박주영선수를 영입후에 경기출전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었죠. QPR에대한 전체적인 제 개인적인 생각과 지난시즌 벵거감독과 유사한 행동을 하고있는 레드냅감독이 박지성선수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할것인지?아니면 제2의벵거로 낙인찍힐지 이번 포스팅에서 짚고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레드냅 감독, 이해하지못할 선수기용 매일 QPR경기를 보.. 2013.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