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원컵1 '1년7개월의 기다림' 박주영 교체출전의 의미 드디어 박주영이 올시즌 들어 첫 경기출장을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30일 04:45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13-14시즌 캐피탈원컵 16강전인 첼시와의 경기였다. 박주영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뒤 2대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80분, 아론램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박주영의 전체적인 움직임과 패스등은 모두 준수했다. 그러나 사실 경기력 자체에 평가를 하기에는 너무나 출전시간이 적었다. 박주영이 이날 경기에서 뛴 시간은 고작 13여분으로 아스날 선수중 가장 적은 시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번 교체출전으로 앞으로 벵거감독 기회를 부여받을수 있다는 희망과 공격수 부재로 고민을 하고있는 국가대표 복귀 가능성도 조금이나마 생겼다는점에서 위안을 삼을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년7개월간의.. 2013.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