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1 아이티전, 평가전이라는 의미가 무색했다. 인천 숭의 아레나에서 펼쳐진 아이티와 A매치 평가전 경기에서 홍명보호에서 첫선을 보인 손흥민(2골)과 구자철-이근호가 각각 1골씩 뽑아내며 4대1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직후 지난 동아시안컵과 페루전에 이어 5번째 경기만에 첫승을 거두게 되었다. 확실히 해외파의 존재감이 들어났던 경기다. 손흥민과 구자철,이청용의 활약은 누가봐도 가장 돋보였고, 아이티전 승리의 일등공신이였다 하지만 이번 아이티와의 평가전이 우리대표팀에게 큰 도움이 됐는지 의문이 든다. 4대1스코어라는 결과표만 본다면 분명히 성공적인 평가전이 될지 모르지만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이 경기내내 지속되면서 경기가 우리쪽으로 유리하게 기울었다. 특히 후반 초반에는 아이티 선수가 퇴장 당하며 수적으로도 우리가 앞섰다. 물론 .. 2013.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