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1 안현수 금메달, 기쁘지만 한편으로 씁쓸했던 이유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의 안현수 (빅토르 안) 가 15일 펼쳐진 2014 소치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줬습니다. 안현수는 이날 준준결승(8강)과 준결승을 1위로 통과하며 결승에 진출 했고 이날 가장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결승 경기에서 마저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의 신다운 선수도 결승에 진출 했지만 경기 막판 무리한 레이스로 인해 실격처리를 당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결승전에서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안현수는 두팔을 들고 환호 하며 기쁨을 만끽 했고 빙판위에 엎드려 지금까지의 설움과 슬픔을 표출해 냈습니다. 이로써 안현수는 본인의 4번째 올림픽 금메달이자 2006 토리노 올림픽에서 3관왕을 한 이후 8년만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2014.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