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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9

손흥민 리그 8호골, 결정적 한방 레버쿠젠 승리 이끌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소속의 손흥민이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04:30에 펼쳐진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묀헨 글라드바흐 전에서 화끈한 중거리슛으로 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키슬링,시드니 샘과 선발로 나섰고 왼쪽 윙포워드에 배치되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 그리고 후반 62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시도한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골을 기록. 0대0상황의 균형을 깨는데 성공했다. 손흥민의 이 골은 지난해 12월 7일 펼쳐진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전 이후 5경기 만에 넣은 골이었고 올시즌 리그에서만 8번째 골을 신고했다. 무엇보다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침체기를 벗어나는 계기가 된 것이 가장 의미 있었고 이 결정적 한방이 레버쿠젠의 승리로 이어지면서 레버쿠젠은.. 2014. 2. 8.
지동원 시즌 1호골, 도르트문트에 비수를 꽂다. 이런것을 보고 바로 운명의 장난이라고 하는 것일까.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다음시즌 부터 합류하게 될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시즌 1호골을 넣었다. 그것도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 교체 2분만에 골을 기록하면서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 뿐만 아니라 관중들에게 까지 확실히 인상을 심어줬다. 시간대도 적절했다. 지동원은 팀이 2대1로 뒤져있던 후반 70분 교체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그리고 후반 7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안드레 한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를 통해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현지 카메라는 곧바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얼굴과 지동원 얼굴을 번갈아 가며 비췄고, 카메라 속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다소 착잡함과 쓸쓸한 미소를 짓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동원의 골로 .. 2014. 1. 26.
손흥민 리그 7호 골,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높이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을 추격하기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8일 02:30에 펼쳐진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도르트문트와 레버쿠젠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18분 도르트문트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연결된 패스를 받고, 1대1찬스에서 골기퍼를 제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리그7호골이자 지난 뉘른베르크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 이었는데요. 이날 손흥민의 골은 팀의 선제골이자 경기 결승골로 이어졌고, 레버쿠젠은 도르트문트를 따돌리고 리그 2위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공교롭게도 지난 7일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 결과가 발표된 다음날 골을 기록하며 내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습니다. 사진: 레버쿠젠 공.. 2013. 12. 8.
손흥민 해트트릭, 그동안 부진의 설움을 날려버리다. 최근 골결정력 부족과 경기력 부진으로 손흥민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시선이 많아졌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자신의 친정팀인 함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한국시간으로 9일 23:30에 펼쳐진 13-14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인 레버쿠젠과 함부르크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이날 경기 초반인 전반10분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시즌 리그2호골과 함께 이날 경기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또 7분뒤인 전반17분에는 단독돌파에 이은 환상적인 골로 또 다시 함부르크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리고 손흥민은 양팀이 2대2로 맞서고 있던 후반 55분에 깔끔한 마무리로 또다시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장식했다. 올시즌들어 보여준 가장 최고의 활약이었고 3골모두 한치의 오차도 없이 .. 2013.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