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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 섣부른 판단 자제했으면.

by #$!@#%#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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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한도전이 휴식을 위해 7주동안 방송촬영을 중단한 가운데, 지난 2014년 11월 음주운전 적발로 무한도전을 하차 한 바 있는 노홍철이 최근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김태호pd가 밝힌 7주간의 방송 휴식기 겸 방송준비 기간 노홍철이 복귀가 추진된다는 이야기다.  

 

노홍철과 길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공석이 된 자리를 메꾸기 위해 제국의 아이돌 광희가 합류했지만 88년생인 광희는 올해 현역 입영 대상자로 군대를 가는게 확실한 상황. 이에 많은 사람들이 광희의 빈자리를 노홍철이 차지할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고 12일 보도를 통해 무도측에서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에 관해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모든 범죄가 용납이 되지 않지만 특히 음주운전만큼은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심각한 범죄로 여기는 음주운전이다. 상황이 어떻게 됐듯지 간에  노홍철이 저질렀고 결국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의 결과는 본인이 지고 가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홍철 본인에게도 무한도전 복귀 결정이 신중해야 할 상황임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기대는 상당하다. 이미 지난해부터 꾸준히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했고 광희의 입대시기 이후로 해서 복귀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존재했다. 실제 무한도전 방송에서 노홍철-길에대한 직간접적인 언급이 존재했으며 원년멤버 유재석역시 시청자분들이 허락하신다면 꼭 같이 하고싶다는 말을 직접 꺼낸 바도 있었기에 이번 보도가 그리 놀랍진 않았다.

 

유재석등을 비롯한 원년멤버 입장에서는 복귀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이 항상 따라다니기에 조심스러운 입장일 수 밖에 없었음에도 방송에서 직접 언급한 것을 보고 노홍철과 길의 복귀에 있어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용서를 받고 예전의 무한도전 체재를 그리워 하는 팬들도 많지만 음주운전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을 갖고 계신 팬들 역시 상당수다. 범죄의 크기와 형량을 떠나서 똑같은 범죄자인데 누구는 복귀하고 누구는 몇년동안 자숙하냐는 말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의견중 하나다.

 

 

 

 

 

노홍철의 복귀에 대한 견해에 있어서는 의견이 다양할 수 밖에 없다. 다만 항상 노홍철이라는 캐릭터를 그리워했고 항상 배고파했던 팬들 입장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노홍철의 복귀를 바라고 있을것이다. 특히 노홍철-길의 대체자로 무한도전의 '식스맨'으로 합류했던 광희가 계속해서 원년멤버인 노홍철-길과 비교되며 질타를 받고 무한도전에 합류한 이후 줄곧 하차설에 시달릴 정도로 무한도전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키기 못했던 상황속에서 기존에 시청분들께 많은 웃음을 선사했던 노홍철의 복귀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최근들어 광희 역시 무한도전에서 자리를 잡은듯한 모습을 보이며 종종 큰 활약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원년멤버인 노홍철의 빈자리를 채울기에는 활약이 부족했던게 사실이고 더구나 군입대가 확정적이기에  노홍철 복귀소식이 더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무한도전측에서는 노홍철의 복귀가 확정적이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전반적인 상황을 놓고본다면 어떤 복귀설보다 가장 유력한 소식인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노홍철의 복귀에 있어서 너무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광희 역시 아직까지 군입대를 확정짓지 않았고 언제 입대를 하게될지에 대해서 밝힌 바 없다. 그런상황에서 노홍철 복귀 소식을 알리며 떠나가는 광희에게 섭섭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 역시 그리 좋지 않은 풍경이다. 물론 광희의 빈자리를 곧 바로 메꾸기 위해서는 사전 접촉을 통해 빠르게 타진하는것이 맞는 절차이긴 한데 아직 확정되지도 않는 군 입대시기를 놓고 자칫 광희에게 압박감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 마련된 셈이다.

 

사실상 무한도전은 노홍철과 함께 시작을 했고 수년간 자리를 지키며 함께해온 원년멤버이기에 곧바로 투입되도 적응기간을 거칠 필요가 없다. 대중들에게도 아직까지 노홍철=무한도전멤버라는 인식이 강한만큼 tv속에서 보는 노홍철의 모습 역시 어색함이 없을것이다. 다만 노홍철이 부담감을 견뎌낼지가 가장 큰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노홍철의 복귀를 바라고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기대에 보답하는 활약을 또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대중들에게는 사죄와 죄송한 마음으로 방송에 임해야 할것이기에 노홍철 본인 역시 자신이 해야 될 역할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찌됐든간에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가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무한도전이 다시금 주목 받게 됐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무한도전 복귀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만큼 이번에도 역시 잠깐 스쳐지나가는 '복귀설'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2년여만에 다시 무한도전에서 얼굴을 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는것은 사실이다. 식스맨 광희의 2월입대가 유력하다는 이야기 가운데 노홍철의 복귀설이 또 다시 수면으로 떠올랐고 무한도전은 7주간의 휴식기에 도입했다.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무한도전이 밝인 입장 그대로 섣부른 판단으로 당사자인 노홍철을 비롯해 복귀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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